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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20:11
마인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웹을 쓰기위해 커세어를 모으로 비콘을 짓고, 업그레이드를 해도 마나는 125라서 많이 쓰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시전시간도 짧구요. 그리고 마인을 위해 웹을 쓰게되면 그 안에 드래군이 들어가서 탱크한테 맞아죽는 경우가 더 많아질 듯 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웹을 쓴다면 시즈모드된 탱크 위에 쓰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물론, 극한의 전략과 컨트롤으로 웹의 재발견을 누군가 보여주면 재밌을 것 같긴합니다.
09/07/22 20:24
zephyrus님// 물론 웹은 탱크에 쓰는게 효과적입니다. 단지 마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웹을 쓰기엔 낭비죠;;;
제가 생각하는것은.. 실제로 아비터의 스테이시스보다 웹이 좀더 효과적이지 않나하는겁니다.. 스테이시스는 긴 시간동안 유닛을 얼리지만.. 그 유닛을 파괴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교전이후 잔여병력이 비슷할경우 구출하기 위해서 나오는데 이때 토스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하지만 웹의 경우에는 짧은 시전시간이라고 하지만 그 유닛을 결국엔 파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전을 하는데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테란의 화력이 줄어든만큼 토스는 피해없이 달려들수 있기 때문에 테란병력의 파괴는 훨씬 빠른시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아비터의 생산시간에 비해 상당히 짧은 커세어의 경우에는 웹업과 마나량 업까지 하고 풀로 채웠다면 한기당 두번을 시전할수 있기때문에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무튼 후반의 아비터도 효과적이긴 하겠지만 중반의 커세어도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9/07/22 20:35
ElleNoeR님// 탱크에 쓴다고 하면 프로토스에서 탱크잡는데 가장 효율적인 질럿 역시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비터는 스테이시스 외에도 리콜이라던가 주변 클록킹을 통한 스캔 소비나 베슬 추가의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테란전에는 상대가 공중유닛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 웹 이외에는 효용도가 떨어지죠. 예전 웹 지속시간이 패치되기 전(대략 2000년 즈음)에는 무한맵에서 캐리어 & 커세어로 재미있게 즐겼는데 요즘은 뭐...; 그리고 모모리님의 실험 결과로 더 이상 활용방안이 없겠군요..;
09/07/22 20:44
드라군커세어 조합은 입스타용은 아닙니다.. 실제로 사용한사람이 꽤 되니까요.. 예전에 이윤열선수 상대로 드라군커세어 써서 이긴아마추어도 있었으니까요.. 삼성칸 연습생까지 들어간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뭐 어쨋든 그정도의 효과를 본적도있는 전략인데 아무도 안쓴다는것은..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는거죠 아비터는 스테이시스 필드만 있는것이 아니라 리콜도 있고 클록킹기능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커세어는 웹만 쓰면 인구수 2차지하는 깡통이 되버립니다..
09/07/22 20:55
眞綾Ma-aya님// 탱크를 잡는데 가장 효율적인것은 질럿이 아니라 질럿을 때리는 다른 탱크의 스플레쉬와 마인입니다....
물론 질럿이 붙으면 탱크가 공격을 못하니 효과적이긴 하지만.. 주변에 벌쳐가 다수일 경우엔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모리님의 실험대로 터진다면 훨씬 더 효과적이겠는데요?? 입스타이겠지만.. 웹뿌리고 질럿만 달려도 웹에의해 공격을 못하니 마인끌고 가서 같이 터지니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입스타이겠지만.. 갈수록 입스타가 현실이 되어가는 시대에 못할것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아비터를 쓰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 중간에 커세어를 거쳐 가는거죠.. 빠른아비터를 갈경우에 상대가 눈치채게 되면 아비터 나오기전에 병력공백기때 밀려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런 공백기를 커세어를 통해서 한차례 넘기고 가도 됩니다.. 그리고 체력낮은 옵으로 정찰할수도 있지만.. 커세어로도 상대방본진을 마구 정찰 하는것도 효과가 있을겁니다. 마치 저그전에서 커세어로 보면서 맞춰가듯이 테란전이라고 못할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띄운건물을 공격하는것도 테란입장에서는 한번이라도 더 손이 가는거죠.. 충분히 테란전에서도 효과가 입증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09/07/22 21:05
물론 커세어의 활용가능성 자체가 완전히 배제되는것은 아니지만서도
아비터를 가는 공백기를 커세어로 넘긴다고 하기에는 플릿비콘과 웹의 개발비용이 대단히 만만찮습니다.
09/07/22 21:17
웹드라군은 정말 재밌을 거 같긴 한데, 정말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전 빌드 최적화도 모르고 타이밍도 잘 몰라서 고수들 간의 게임에서 시간 싸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그냥 웹을 사용하는 교전만을 생각하면 커세어의 마나 관리가 참 힘들더군요. 급박한 교전 상황에서 커세어 한 기씩 웹을 쓰는 게 손이 많이 가고, 그렇다고 웹을 낭비하게 되면 다음 전투 때 마나가 모자라게 돼서 싸우기 힘들더라구요. 워크처럼 부대지정하고 기술 써도 한 기씩 쓰는 기능이 있다면 훨씬 쓸만할 텐데..
근데 뭐 워낙 제가 테란전을 못하고 그냥 무난하게 가도 첫교전에서 테란에게 밀리는 물량의 소유자이니... 제가 못한다고 불가능이라고 말할 순 없겠죠. 그래도 웹을 쓴다면 웹을 활용한 첫 교전에서 상대에게 충분한 피해를 주어야 할 것 같아요. 두 번째, 세 번째 교전에서는 웹을 사용할 만한 마나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웹을 썼는데, 상대가 시즈 풀고 뒤로 쭉 물러나 병력 피해를 못 줬다면 다음 교전부터는 웹 없이 물량만으로 싸울 생각을 해야겠죠.
09/07/22 21:17
플릿비콘과 웹의 개발비용 뿐만이 아닙니다.. 커세어 한마리 나와서 풀마나 되어야 2방 쓸 수 있다고 볼때 효과발휘하려면
5~6기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뭐 일단 의도를 알게 되면 테란이 탱크 배치에 신경을 쓴다고 볼때요.. 그럼 커세어 생산비용도 만만치않으니.. ㅠㅠ.. 차.. 차라리 캐리어가!!!!!??.. 프토 게이머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퀸도 결국 입스타였지만 등장했죠 두두둥!!.. 그런데 퀸보다 커세어 쓰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커세어 체력이 생각보다 높아서 터렛한테 몇대 맞고 죽지는 않지만 깜짝 견제용으로.. 괜찮긴 할거 같습니다만 역시 돈이 문제..
09/07/22 22:00
지금 생각해보니까 웹을 탱크한테 건다고 꼭 질럿이 공격 못하는 건 아니네요. 웹의 일부만 닿아 있어도 탱크는 공격 못하니까, 탱크를 찍어서 웹을 거는 게 아니라 그 근처의 땅을 신경 써서 찍으면 질럿은 공격하면서도 탱크는 공격 못하게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교전 중 그럴 정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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