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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16:49
우선 족벌언론(이라고 쓰고 조중동쓰레기들이라고 읽습니다)들이 방송사를 소유 할 수 있게됩니다.
가볍게 케이블 방송국 만드는게 뭐가 문제? 가 아니고 현재 방송사 민영화에 맞춰서 KBS,MBC위 지분을 장악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방송이고 신문이고 죄다 한가지 논조로 변하겠죠... ? 결국 어디의 누군가들에게만 유리한 방송 신문으로 언론을 장악하고 여론을 호도하겠죠..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런 뉴스만 보게 될거구요... 그냥 이나라가 시망이 됐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09/07/22 16:55
가장 핵심적인 건 단지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보도'를 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그 인간들이 제시하는 일자리니 뭐니 하는 것들과 '보도' 사이엔 연관성이 없습니다. 쇼 프로를 하든, 노래를 틀어주든, 다큐를 만들든, 그것까지도 상관없습니다. 왜 구태여 '보도'를 넣으려고 발버둥을 칠까요? 이에 대해서는 그 인간들도 합리적인 답변을 하고 있지 못하죠. 그것이 가져오는 문제점들은 여자예비역님 말씀대로이고, 실제로 그런 부분 때문에 언론(즉, 보도 기능을 가진)에 대한 대자본의 접근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인간들이 '외국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다 헛소리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09/07/22 17:33
소인배님은 신문,뉴스등을 거의 안보다보니 대충 내용만 알고 자세히는 몰라서요 <- 라는 글에 그런 말씀을 하신거 같네요.
09/07/22 17:38
Demon Hunter님// 저도 그것 때문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만, '질문' 게시판이니 저렇게 말을 시작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09/07/22 17:39
소인배님은 그저 평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뭐랄까 댓글이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올 수도 있지만, 비꼬는 것이라거나 그런 의미는 아닌 듯 합니다.
09/07/22 18:08
眞綾Ma-aya님// 그렇죠. 이렇게라도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 할테니까요.
저도 5월 말까진 정치에 관심 하나 없다가, 이젠 최근 1년간 시사프로 다 찾아보고, 시사지도 돈주고 사보고, 그냥 넘어가던 시사 관련 자게글 본문도, 덧글들도 유심히 보고, TV가 없어도 다시보기로 뉴스데스크 매일 보고 있습니다.
09/07/22 18:44
댓글 감사합니다 기사도 좀 찾아보고 하다보니 자세히 알수있네요. 역시 최소한 신문이라도 매일 읽어야겠어요...그러나 어떤 신문을 읽어야할지...한겨레와 조선 두개가 건물로비에 비치되는데 너무 상반되더군요...
09/07/22 18:50
축구사랑님// 솔직히 조선은 그냥 비추입니다. 무슨 이념적 스펙트럼 이런 게 아니라, 걍 사실 왜곡과 날조가 많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정치 이외 기사의 '높은 수준'도 심대하게 과장되어 있죠.
09/07/22 21:04
축구사랑님// 언론을 양비론으로 까는 분들중에서는 '한겨레+경향+오마이나 조중동이나 왜곡하는 건 똑같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적어도 전자는 '소설'을 쓰지는 않습니다. (특정부분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왜곡을 할지언정) 그런데 '조중동'은 소설을 씁니다. 사건개요의 앞뒤 순서를 바꾸는 건 일도 아니지요.
그리고 '경제전문'을 자처하는 일간지도 웬만하면 배제하고 보시는 게 좋을거구요. 결론은 한겨레, 경향 중 하나가 제일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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