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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 12:14
심하게 과체중이라면 반식(평소 식사량의 반만 드시는 것)
그정도는 아니시라면 평소보다 약간만 모자라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확실히 다이어트의 적이긴 하지만 아예 차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09/07/20 12:25
그러게요.. 다이어트는 식이조절이 70%라던데..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이 생기네요..
다만 제가 근육이 조금 있어서 약간의 근손실을 하더라고 좀 빡세게 유산소를 하고 싶어요..
09/07/20 13:09
꾸준한 운동이 답인듯해요.
절대 살이 안찐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5번정도를 하되 주말에 운동빼먹지 마시구요. 주말에 운동하는게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유산소는 1시간이상은 해주셔야 땀도나고 운동도 된데요. 식이요법은 그냥 집반찬으로 칼로리 별로 안높게 드세요. 아침식사 걸르지 마시고 야식만 끊어도 훨씬 효과있을거에요.^^
09/07/20 13:57
더불어 묻습니다. 꼭 식단조절(단백질 섭취)를 신경써야 하나요?
지금 식단조절은 안하고 먹고 싶으데로 먹고 아령가지고 40분 싸이클 1시간씩 하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보충제나 단백질을 공급해 근육량을 늘리지 않으면 유산소로 좀 좋아지는 거 같아도 말짱 도루묵이라고, 모르겠네요... 그냥 먹던데로 먹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효과가 좀 떨어지나 봐요?
09/07/20 14:57
식단조절을 안하고 유산소운동을 메인으로 운동을 하게되면
체중이 빠지긴 하는데 그 빠진 체중속에 지방말고 근육도 상당수 포함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근육이 줄면서 체중이 줄어드는건 살을 사실상 빼나 마나라는 말이고 마른비만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한다고 죽어라 유산소에 채식을 하는 여성분들이 아무리 운동을 해도 난 왜 S라인이 안되지 왜 허벅지 살이 왜 팔뚝살이 왜 엉덩이가 쳐지지하는게 바로 식단조절없이 적절안 웨이트의 병행없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먹던데로 먹고 운동하는게 효율이 떨어지냐는 질문에 전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확실한 답은 어렵지만 적어도 저역시 운동으로 체중을 20KG이상빼봤고 한때 나이 40이 넘어 4팩복근을 자랑한적도 있던 사람으로서 제경험상 전문가급의 몸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떨어질것 같지않다고 봅니다. 일단 몸의 체지방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되고 운동으로 폐활량이 늘어나는것만으로도 엄청난 활력 힘을 느낄수있습니다. 산을 타보면 대번에 알수 있습니다. 몸은 정말근육질에 우람늠름하기 그지없는 사람이 겨우 20KG배낭지고 봉우리하나를 죽자사자 넘는데 깡말라 근육도 별로인데 뛰다시피 산을 넘는 사람이 있지요 유산소운동의 득실과 장점은 솔직히 웨이트로 얻는 무산소운동보다 건강,생활적인 면에서 훨씬 큽니다. 비교도 안될정도로 전 나이가 40중반이지만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서 집에서 의왕시 백운산(수원광교산의 한자락)의 백운사라는 절까지 산길포함 왕복 6키로를 걷는게 아니라 뛰면서 35분대로 주파합니다. 심박수 분당 50이하이고요 유산소운동만이 부여해주는 장점이자 매력입니다. 유산소운동을 기본으로 잡고 아령과 맨손체조 스트레칭(스트레칭 엄청난 운동입니다. 해보면 이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주변구조물가지고 할수있는 웨이트(헬스관련 카페나 책을 보면 나와있습니다. 한예로 옥상의 기역자로 꺽이는 난간부분으로 아주 훌륭한 가슴,삼두,승모근 운동을 할수있습니다.)를 유산소의 3분지 1수준의 시간으로 하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몸을 만들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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