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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0 10:40:53
Name 정태영
Subject 롯데의 최근 상승세에 대한 질문입니다.
일단 제가 야구는 기아 야구만 관심있어서
다른 팀의 라인업이나 분위기나 그런거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밑에 있던 롯데가 어느새 삼성과 엎치락 뒤치락하더니
어느새 턱밑까지 쫓아와서 아직까지도 위협하네요.
유게 말마따나 롯데 따돌리다 1위하게 생겼습니다 껄껄..
근데 제 기억으론 롯데가 하위권에 맴돌고 있을 때 로감독이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묻지마 가르시아 기용이라든지, 생각없는 선수 기용, 투수교체, 라인업 등등...
롯데 팬들이 다른 구단 팬들에 비해 다혈질이라 성적이 좋을 땐 열광하고 성적이 나쁠 땐 갉아먹을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터라
하위권 시절의 자게글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 로감독 한시즌 반짝하고 짤리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새 4위네요.
원동력이 무엇입니까?
팬들 바람대로 로감독이 정신줄을 잡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로감독이 자기 소신대로 밀고 나간 끝에 결실을 본 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금 기아처럼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돌아와 제 모습을 찾고 있는 건지...

아, 추가로 요새 야갤,엠팍 같은 데도 잘 안들어가서 변화된 롯데에 대한 팬심의 변화도 궁금합니다.
그렇게 로감독 = 무뇌라고 까대던 분들 (PGR에서도 꽤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설마 로감독 = 신 으로 추앙하는지...
논쟁의 소지가 있지만 롯데가 팬이 많다보니 여러 종류의 팬도 있고, 그중에 다혈질+냄비근성의 팬들이 일부 있는 것 같아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절대 롯데를 폄하하거나 롯데팬 전체를 폄하하는 질문은 아닙니다. 만약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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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리
09/07/20 10:45
수정 아이콘
로감독의 소신이 빛을 봤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투수를 보존하던 기용이 성공한거 아닐까요
롯데 제외한 팀들은 막무가내 투수기용에 다들 흔들리고 있다고 봐야죠.
정지율
09/07/20 10:45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님 싫어하는 분들이 지금와서 찬양할리가요. 지금 현재 로중달~ 하는 분들은 원래 로감독님 좋아하던 분들이고 지지하던 분들이지 까던 분들 아닙니다. 지금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는 분도 봤는걸요.

근데 다혈질에 냄비근성.. 왜 찔리죠? 낄낄.
DynamicToss
09/07/20 10: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피지알에서 가르시아 계속 부진하자 그걸 계속 기용하자 로이스터 감독 짜르라고 가르시아도 짜르라고 한 게 계속 생각나네요.
심지어 로이스터 감독도 짜르라고 역시 다패왕 감독 답다고 이런 얘기 까지 나올정도..진짜 그당시 분위기 가르시아 당장 짜르고 다른용병 구하라고 할정도였는데

말그대로 로감독이 자기 소신대로 밀고 나간 끝에 결실을 본거죠.
근데 확실히 우리나라 냄비근성 -_-;; 얼마전엔 로이스터 감독 욕좀 하고 가르시아도 거침없이 까고 욕도 하는데 지금은 찬양;;;;;;; 잘해야 장땡인가봐요 못하면;;

그때 팬들의 성화 를 받아 들여서 가르시아를 방출했더라면 이런결과 안나왔죠

피지알에서도 가르시아 거침없이 까고 로이스터 퇴출 하라고 했던 글이죠

링크입니다. 그밑에 목록도 다 보시면 하나 같이.. 다 가르시아 로이스터 감독에 안좋은글 밖에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로이스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390
네오마린
09/07/20 10:48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 까면사살 ㅠㅠ
그린버그의 살인눈빛보다도 더 강렬한 그의눈빛a
happyend
09/07/20 10:52
수정 아이콘
기아 팬으로서 롯데 상승세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1.마운드의 안정-이게 송승준 선수의 묘한 완벽모드와 민한신의 복귀가 맞아떨어지면서 하루 아침에 안정이 되더라니까요.정말 모를 일입니다.
2.타선의 집중력-여기 일등 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홍포의 묘한 파이팅이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기아 경기보다 돌려보면 홍성흔 선수의 타점장면이 나오고, 이후 분위기가 변하는게 보이거든요.
뭔가 힘만세고 순하고 둔해보이던 이대호,가르시아의 공격력이 홍성흔선수때문에 신바람 야구화되었다고나 할까요?
3.뭐니뭐니해도 조성환선수의 복귀가 롯데에 정신력을 높이는 계기인거 같습니다.외모도 그렇고 수호신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한국식 데이터야구,짠물야구에 적응하고, 상대방과의 기싸움에 능해지며 한국사람 다 된 로이스터감독의 변신도 요인인거 같고요.
네오마린
09/07/20 10:56
수정 아이콘
송승준.손민한의 부활과
봄에 죽었던 돼호와 홍성흔 가르시아가 대폭발해준덕분이 아닐까요
감독의 용병술도 한몫했구요
하여튼 롯데 올해도 가을에 야구하자 ㅠㅠ
바카스
09/07/20 1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4, 5월 롯데는 참으로 되는게 없었습니다.

우선 투수진을 보죠.
선발 달달 털림. (게다가 팀의 구심점인 손민한도 아직도 팝콘팔고 있는 중?), 그러다 이상화라는 걸출한 신인이 등장하며 뭔가 구심점이 잡혀가나 했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진짜 이상화 부분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선수가 부상만 없었더라면 지금 롯데 성적에 최소 3~4승정도는 더 보태졌을겁니다.)
불펜이야 작년처럼 여전히 방화범.
마무리야 애킨스가 그래도 2블론하긴 했지만 빠른 공으로 윽박지르는 형태가 아닌 어느정도 맞춰잡는 신기한 마무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년보단 안정화되었구요.

타선을 보죠.
작년 타점왕에 빛나는 갈샤의 연이은 시원한 선풍기질
작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민호의 부상에 이은 컨디션 악화 .(그래도 4월엔 팀내에서 홈런 1위를 하는 뜸금포를 가동시키긴 했습니다.)
이름도 바꿔가며 뭔가 보여줄려나 기대 했었던 손아섭 선수의 연이은 삽질과 부상.
FA로 데려왔지만 역시 롯데로 이적하면 예전 팀에 있을 때보다 훨 못하게 된다라는 기존의 징크스를 그대로 이어가던 홍성흔.
이대호와 여덟 난장이 소리를 듣던 2005년과 별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타선의 중심인 조성환 선수의 SK 빈볼로 인한 6주간 시즌 아웃.


하지만 6,7월부턴 거짓말처럼 이 모든게 확 바뀌게 됩니다.
선발 안정화(손민한 선수의 복귀와 맞물려 갑자기 여친 한마디에 리그 언터쳐블로 변모한 송승준 선수), 불펜의 안정화(작년 강영식을 완벽히 대체하는 임경완, 이정훈), 마무리 역시 애킨스가 era는 3점대이긴해도 꾸역꾸역 세이브는 해줌.

김주찬의 부상으로 인해 테이블세터진의 부재는 있지만 박정준, 전준우, 김민성 선수의 발견. 그리고 무엇보다 장성우라는 완소포수의 등장. 마지막으로 홍성흔 선수의 크레이지한 타격과 팀내 기운을 복돋아주는 파이팅. 이중 이대호 선수만 뭔가 뒤쳐지는 기색이였는데 이마저도 무색해질 정도로 요즘 들어 이대호 선수마저 다시 본궤도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여기에 김주찬선수까지 가해지면.. 타선의 짜임새는 부상 선수 완전 복귀한 두산과 더불어 KBO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09/07/20 11:01
수정 아이콘
일단 조성환 주장과 홍포의 리드 하에서 팀이 단결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현재 타선중에서 3번~6번은 어느정도 고정되어있는데요 조성환 - 이대호 - 홍성흔 - 가르시아 순입니다.
가르시아는 과거 최악일 때 2할 1푼대에 2할 4푼까지 꽤 끌어올렸죠.. 요샌 페이스도 좋은 편이고 당시엔 까일만했다고 봅니다;; ..
작년에 미스터쓰리런이었다던데 올해 초반에 2할대였으니... 규정타석 채운 타자중에서 꼴등이었죠.

그 외에 나머지 타선이 상대 투수나 여건에 따라서 적절히 조정되다보니 뭔가 경쟁심리도 유발되는거 같고.. 일단 중심타선이
살아나고 있는게 큰 이유겠네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투수 연투 절대 안시키는 것도 불펜진이 단단하게 되었죠.
그때 야구 경기보다 본 결과인데 아마 6월인가 7월초인가 롯데가 불펜진 방어율이 최저일거에요.
이정훈 임작가 조합이요~..

개인적으론 홍성흔 선수가 정말 보물이네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보는 팬마저 경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쿠쿠.
09/07/20 11:02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이 이상화 선수 말씀하시니 생각나네요. 데뷔전이 SK전이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호투를 펼쳐주어서 정말 기대했는데..
저번에 귀염둥이님과 이야기하다보니 롯데 후반기 선발진이 송승준-손민한-조정훈-장원준-김대우 라던데..
김대우 선수가 어느정도 잘할지 모르겠지만, 좀 더 안정감있는 선발이 하나만 더 있으면 ~~~~~~~
바카스
09/07/20 11:02
수정 아이콘
세느님//

이제 임작가 아닙니다.
임천사입니다.. ㅠ
09/07/20 11:02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의 선수 운용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다른 바가 없습니다. 사실 시즌 초에 악재가 좀 많아서 이래저래 꼬인감이 있긴 했죠.
사실 시즌 초반에 선수들 부상 악재는 그렇다 치고, WBC 멤버들이 팀 훈련을 제대로 못해서 수비 포메이션이 무너진 게 가장 큰 점이었다는 비평도 있고요. 그게 시즌이 흐르면서 감독님이 원래 구상한 수비 포메이션으로 맞춰지면서 탄력을 받았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로감독님은 자기가 그린 큰 그림대로 시즌을 운용해왔고 그게 이제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원래 로감독님 숨은 지지지들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분위기가 그래서 큰 목소리를 내지 못했을 뿐...^^;;
지금이야 한때 로감독이나 갈샤 욕하던 사람들 많이 부드러워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겠죠.^^;;
근데 뭐 항구 사람 특유의 기질이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작년에 임경완 선수 '임작가'라고 많이 까면서 잘하라고 보약 챙겨준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욕할 땐 확실하게 하고, 칭찬할 땐 또 화끈하게 칭찬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은 해요.
물론 가끔은 너무 과하다 싶은 생각이 있긴 하지요.^^;;
네오마린
09/07/20 11:03
수정 아이콘
임작가 요즘 불펜에서 날리고있죠
방어율이 2점초반대 인가요
하여간 작년의 임작가가 아님
수호천사 ^^
체리치즈케익
09/07/20 11:23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까면 사살입니다.

저글 보고 진짜 화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만약 롯데가 가을야구 못하게 되더라도 까지않을겁니다. 이제와서 롯데팬으로 저글 보니제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겠네요-_-

롯데팬이지만 롯데팬분들은 잘하든 못하든 흥분을 조금씩만 덜 하셨으면 합니다. 후후-_-
권보아
09/07/20 11:27
수정 아이콘
아... 롯데 한창 헤맬때 안까고 믿어서 다행입니다..

로감독 지금 열심히 찬양해도 찔리지가 않는군요 ㅠㅠ
09/07/20 11:38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님의 운용이 빛을 발했다고 봅니다. 팬들의 반응이야 로이스터 감독님을 지지하던 팬들은 당시에 큰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이었고, 지금은 반대죠. 지금도 싫어할 팬들은 싫어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시범경기에서 크레이지 모드를 보이다가 4,5월 위기 상황에 닥친된 원인은 WBC 참가 선수들이 잘 녹아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타격 등에서 훈련이 잘 안되어있었죠. 이대호, 가르시아, 박기혁 선수 모두 타격 침체를 겪었고, 수비에서도 이런 실책이 많았습니다. 사실 수비실책은 훈련량의 문제보다는 집중력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체력의 문제죠. 훈련량이 영향을 주는 것은 수비 상황에서의 콤비네이션 플레이 등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체력들이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깔끔한 병살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절대 수비 연습을 적게 한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투수진의 경우 송승준 선수가 작년부터 위기 상황에서는 포크볼을 남발하는 습관이 있어서 올해 초에 특단의 조치로 포크볼을 봉인하고 투구폼을 교정하는 작업을 거치느라 굉장히 힘들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작년 포스를 찾아가려고 하는 찰나에 내성 발톱 때문에 급격히 페이스가 무너졌죠...[걸려본 사람들 말로는 정말 아프다고합니다. 지금도 부상 안고 미친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송느님이 감사할뿐...ㅜㅠ..] 장원준 선수는 꾸준히 롤러코스터 타는 중이고요;; 이용훈 선수는 초반 빤짝했으나 부상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조정훈 선수와 이상화 선수만이 그나마 막아주고 있었는데 이상화 선수 부상으로 시즌 아웃.. ㅜㅠ... 이때는 진짜 시즌 포기 모드였죠..
불펜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나 선발이 털리는데 불펜으로 막는것도 한계가 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6,7월 들어오면서 모든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진것 뿐, 전력자체는 언젠가는 다 나아질요소들이었는데 당시에는 비밀번호 찍던 시절의 롯데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서 보기가 힘들었죠..
Demon Hunter
09/07/20 12:10
수정 아이콘
특정 닉을 거론하긴 싫지만 요즘 조용한 어떤 어떤 님들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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