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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7 16:38
추가로 말씀드리면 대부분 선수들이 모자에 쓰는 숫자는 부상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롯데선수들 조성환 선수의 부상때는 '2' 혹은 'C2(Captain의 의미)'라고 썼었습니다. 유독 김일엽선수였나, 강영식선수는 2♡를 써서..
09/07/17 16:39
12번은 김주찬 선수의 배번입니다.
지난 번 한화전 때 2루로 도루하다가 유격수 송광민 선수의 스파이크에 손이 밟혀서 왼손 새끼손가락이 탈골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치료 기간이 약 한 달가량 걸린다더군요. 때문에 현재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것 때문입니다.
09/07/17 16:42
덧붙이자면... 장성우 포수 모자에는 47번이 씌어져 있습니다.
47번은 강민호 선수고요. 하지만 장성우 선수에게 물어본 결과, "민호형, 돌아오지 마세요"라는 의미로 새긴 거랍니다.-_-;;;;;;;;;;;
09/07/17 16:43
Artemis님//
.................................강민호 선수가 이런말을 했다죠.. '돌아가도 내가 설자리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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