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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7 14:00
땀은 체질이 아닐까요.. 다한증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땀이 몸에 많이 나셔서 다행이네요, 손에 땀 많이 나는 사람들 보면 엄청 고생하더라구요
09/07/17 14:01
답변은 아니지만 ..
저는 운동시작하고나서 안나던 땀이 나기시작했습니다 ... 운동을 꾸준히 하면 땀구멍이 열려서 그런거라고 그러던데 ....
09/07/17 14:08
저도 땀이 좀 비정상적으로 나는 편인데
일단 수분섭취를 줄이면 땀이 덜 나더군요 대신 물 한 컵 마시면 바로 몸으로 물 한컵 나갈정도로 땀이 나는 체질이라.....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름 체득한 방법은 국은 가능하면 안먹기, 천천히 걷기(빨리 시원한 곳으로 가야지 하면서 빨리 걸으시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씩 땀 흘리면서 걸으시는게 좋아요) 점심 식사후 운동으로 오후에 흘릴 땀 미리 빼놓기 등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09/07/17 14:09
꺼먼안개님// 저랑 완전히 똑같은 증상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처음에는 다한증을 의심했습니다만 2분동안 주먹쥐고있어도 저는 땀이 흐르지 않습니다. 의사가 다한증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도 얼굴과 등쪽에 땀이 엄청나게 납니다만... 아직까지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선천적인 체질의 문제같아서 잘 낫지 않더라고요.
09/07/17 14:10
저랑 같으시군요. 다한증일 겁니다.
유전적 요인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저희 집은 가족 전체가 그렇습니다. 허약이랑 상관없고, 잘먹고 잘뛰고 잘 놀고 있습니다;; 저도 그게 고민이라 해결책을 찾아 본 적이 있는데요. 수술하는 방법이 있던데, 아마 영구적이지는 않고, 비용도 꽤 들고 어떤 분은 수술을 하면 다른 곳에서 땀이 난다는... (예를 들면 무릎이라던지;;;) 예전에 저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2번 정도 약 바르고 다녔습니다. "드리클로"라고 8천원인가?? 양은 얼마안되는데 비싼편입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데 안 파는 곳도 있습니다. 한번 바르면 2~3일 가는 듯 한데, 자기전에 바르라던데, 엄청 따가워서 저 같은경우에는 미리 바르고 안 따가우면 잡니다;; 근데 이것도 바르다보면 짜증이 나서 귀찮아 집니다. 안 따갑고 값싸고, 더 좋은 약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 전까지는 그냥 대충 팔자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
09/07/17 14:40
이 질문에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그럼 땀 안나는 사람들은 뭐가 문제일까요? 전 정말로 땀이 거의 안나는데요.. 찜질방에 들어가도 살이 뻘개지기만 하지 땀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군대 있을때는 선임병이랑 똑같이 일하고 있는데(아니면 제가 많이) 다른 선임이 와서 넌 왜 열심히 안하느냐 했을정도로 땀이 안나거든요..
09/07/17 14:42
다한증입니다~다한증이 손이나 발에만 있는게 아닙니다...손발에 있으면 수족다한증, 얼굴쪽에 많으면 안면다한증, 등,배 이런쪽으로 많으면
전신다한증으로 분류합니다......수족다한증 같은 경우는 드리클로로 해결 가능하나.....나머지 다한증은 시큐어라는 약과 하나는 이름을 까먹었군요..다른 약이 있습니다.....하나는 복용약이고, 하나는 바르는 약입니다....한국약국에선 구할 수 없고, 희귀약물센터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09/07/17 16:17
저도 얼굴에 땀 많이 나지만... 손에도 땀이 많습니다만 병무청 기준엔 제외가 되더라구요.
저도 땀이 정말 많이 나서 뭔가 해결책이 없나했지만.. 결국은 그렇게 삶에 지장이 있을정도가 아니면.. 그냥 참고사시라는 말씀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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