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13 00:52
스타1은 정말 벨런싱 조절 잘했죠..하지만 아직 나오지도 않은 스타2의 벨런스까지 걱정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가 착실히 테스트 진행하며 완성도 높이려 노력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봐도 되겠죠. 원래 대게의 RTS게임 류는 온라인 대전보다는 싱글플레이와 줄거리에 중점을 두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 이렇게 오랜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다시 나오기 힘들것 같다는 부분에서는 공감하네요....카운터 스트라이커나 기타 다른 게임들이 유저패치등의 자유도를 통해서 아직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순전히 블리자드의 완성품이니까요. 물론 발매 이전에 수많은 유저들의 오픈베타테스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런 점에서 티맥스는 후(....) 스타 외에는 에이지오브엠파이어2를 조금 오래 해보고 다른 RTS 게임류의 온라인 대전은 못하겠더군요. C&C 레드얼럿2도 잠깐 했었는데 연합군이 과도하게 강력한 나머지....한국군의 보라매가 최고였죠.
09/07/13 00:52
스타1도 수십번의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한거라 스타2의 밸런싱이 한번에 성공하는건 힘들겠죠..
워3는 종족이 4개라 밸런싱 자체가 힘들기도 했고.. 스타2도 처음엔 밸런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겠지만, 여러번의 패치를 통해서 밸런싱을 성공할거라고 봅니다
09/07/13 00:56
워3는 저도 안해봐서 잘은 모릅니다만 종족이 4가지라 더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대전 가능한 경우의 수가 많으니까요.
제가 처음 스타 시작한건 오리지널 끝 무렵이었으니 저그 최강 시대였습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스타크래프트라는 것을 보고 충격먹고 나왔죠. 뭐 사실 그땐 밀리에는 거의 관심도 없고 어려워서 손 댈 생각도 못했으니 길게 할 말은 없지만요. 결국 시간지나면서 브루드워가 출시되고 이것저것 패치되면서 벨런스가 여기까지 오게 됬고 그나마 가장 괜찮은 벨런스를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종족이 다른 종족과 맞붙었을 때 어느 한쪽의 확실한 승리를 예측할 수 없다면 (실력이 아닌 종족 벨런스에 의한) 그 게임은 벨런스가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 게임은 아니지만 서든어택의 경우 총기 벨런스가 상당히 무너진 것처럼 보입니다. 라이플 유저의 60% 이상의 수많은 총들 중 AK-47만 고집하고 있으니까요. (접은지 1년이 넘어서 요즘 추세는 잘 모릅니다만 2년 정도 클랜 마스터로써 활동하는 동안은 그랬었습니다.) 일단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더 나오더라도 인터뷰 내용을 보면 3종족으로 계속 이어갈 것처럼 보이니 한 종족의 유저층이 75%를 넘어서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벨런스가 맞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07/13 01:02
스타 밸런스 패치는 1.08이후 변한게 거의 없습니다.
블리자드가 패치했다기 보다는 게이머들과 맵퍼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지요. 워크래프트3 밸런스가 특히나 안 맞는 이유는 오픈되어 있지 않은 래더맵 때문이기도 합니다. 스타2에서 워크래프트3와 같은 매칭 시스템을 도입할 거라면 맵을 좀 더 오픈했으면 좋겠군요. 블리자드가 종족 밸런스를 잘 맞출까요, 현재 맵 전문가들이 종족 밸런스를 잘 맞출까요.
09/07/13 01:07
박진호님// 그렇네요. 현재에도 종족 벨런스를 확 바꿔버릴 수도 있는게 맵이니..
거리가 무지막지하게 먼 맵을 사용하면 방송 시간으로도 재미면에서도 그렇지만 테란은 정말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09/07/13 01:13
솔직히 워크도 언오전? 이 힘들뿐 그외는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봅니다.
언오전도 언데드 프로게이머들이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실수 안하는 쪽이 이긴다고 하고 있으니.
09/07/13 01:13
지속적으로 패치가 있다면 밸런스 같은건 대충 안 맞아도 상관은 없죠
그 와중에 어떤 때는 이쪽이 세고 어떤 때는 저쪽이 세고 하는 것도 재미있으니까요 그런데 중요한건 밸런스 내용이죠 유닛 다 똑같이 만들면 5:5 밸런스 나오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건 게임이니까 단순히 밸런스가 아니라 재미를 위한 건대 워3이 여기서 망했죠 스타랑 비교해보면 워3은 이런게 가능한대요... 스타 2는 좀 안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처 하나 뽑고 문웰 쳐지어서 데몬 하나로 쑈한다든지(실드 배터리가 사기라서 드라군 하나 뽑고 캐리어 감) 유닛 안 뽑고 영웅 렙도 안하고 타워만 짓고 부릉이만 뽑는다든지(전 맵에 방3업 벙커 깔고 핵만 쏘기) 조합도 없이 땡탈론을 쓴다든지(땡 아비터로 유닛 다 얼리고 각개 격파나 땡고스트 락다운 각개격파)
09/07/13 01:30
워2는 아마도 블러드러스트 오우거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워3도 스타와 마찬가지로 정말 수 많은 패치를 통해서 지금의 밸런스를 이루워냈습니다. 야언의 향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플레이어들이 고르게 각 종족을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예전 로템에서 휴먼, 나엘만 있었던 적도 있었고, 비마 때문에 프로즌 초반에 나나전만 죽어라 했던 적도 있었고, 휴먼이 경험치족이었던 언나크래프트 시절도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블리자드가 밸런싱에 성공하지 않을까 합니다. 스타2는 아무래도 종족이 적으니만큼 밸런싱이 워3보다는 쉽겠지요.
09/07/13 01:38
탱구님// 오크유저신거 같군요;
말씀에 동감하기가 어려운데요. 워크 밸런스가 맞는 편이죠. 적어도 잘하는 사람이 이기니까요.
09/07/13 01:48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맵퍼들의 노력이 지금의 스타판을 있게 했다는 박진호 님의 말씀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지만,
어떤 형태의 맵이던지 100% 밸런스를 가진 게임을 만드는 것 또한 불가능하겠죠. 일단 기본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밸런스가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미세한 차이를 맵퍼들이 다양하게 조절해서 다양한 경기양상이 나오는 맵을 창출했다고 여겨지고요. 끝내 사장되는 유닛, 사장되는 마법 등이 생겨났지만 블리자드의 꾸준한 올드게임 관리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09/07/13 02:11
탱구님// 가능할뿐이지 이기는건 아니죠. 실력차 안난다 치고 오크한테 땡탈론 안하고 조합하면 잘~밀립니다. 그거에 당하고 오신건진 모르겠는데 비교자체가 틀렸는데요.
처음에야 밸런스가 문제 되겠지만 문제가 있는게 조금씩 패치되다 보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지고 리그에서 제작맵 쓰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쨌든 스타도 처음엔 밸런스가 맞은게 아니었으니까요.
09/07/13 03:42
전 워3가 스타보다 벨런스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는 말이 벨런스지... 맵으로 어거지로 맞춘거 아닙니까? 사방이 뻥뚤렸다거나 미네랄과 가스숫자가 지금의 몇배 혹은 몇분의 일이되버리면 스타 밸런스는 게판됩니다. 그렇게 되더라도 밸런스가 맞는것이 진짜 밸런스가 맞는거고 스타는 그냥 맵으로 맞춘 밸런스입니다. 맵이 어느정도 틀안에서 정형화되있으니까 맞는것 처럼 보일뿐 전체적으로 보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워3도 맵에 따라서 종족별 유불리가 존재하긴 하지만, 적어도 스타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와 워3, 혹은 C&C, 에이지를 각각 비교해서 맵에따라서 유불리와 상성이 가장 많이 좌우되는 게임은 누가뭐래도 스타죠. 챠밍님// 레덜럿2는 언제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통적으로 레덜럿시리즈는 소련이 연합군보다 강했습니다. 레덜럿2역시 고수들은 대부분 소련을 했죠. 거기서도 초반엔 리비아가, 후반엔 이라크를 고르는 분들이 많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