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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4 17:53
그래서 자게와 겜게가 분리된 거죠. 정치논쟁이 싫으신데 왜 그 글을 애써 읽으시는지요.
그리고 지금의 사태는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니 그렇습니다. 그렇게 보기 싫으시면 몇 일만 자게를 보지 않으시면 지나갑니다...시간이 가면 다 지나가죠..슬프거나 기쁘거나... 솔직히 지금 자게의 글을 다 읽는 분은 많지 않으시고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조금만 참아주십시요. 그리고 지나치게 정치적인 글은 논리 없는 비난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9/05/24 18:41
모든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기준을 세우려면, 적어도 여타 상용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회원 약관정도의 스케일은 될겁니다.
어떻게 만들던지 꼬투리 잡히게 되고... 그런 작업을 할만한 여력이 안되기도 하구요. 운영진끼리도 내부적인 논의가 계속 필요합니다만, 넷상의 커뮤니케이션은 한계가 있고 저희도 모이기가 어려워서요 ^^ 그리고 정황상 지금처럼 게시물 러시가 오는 때는 운영진의 일손이 달립니다. 몇십개씩 올라오는 글들, 몇백개씩 올라오는 코멘트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한다는건 애초에 어려운일인거죠. 회원들이 글 삭제에 민감한만큼 글삭제하는 것은 운영진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인데, 이런시기에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기준이 완화되기도 할겁니다. 운영기준은 정확히 재단하기 어려운 성질의 것이어서, 운영진끼리도 서로 어느정도 선에서 게시물을을 제재하는지 다른 운영진분들의 관리기록들을 살펴보면서 맞추어가곤 합니다.
09/05/24 19:48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이번뿐만 아니라 몇년전부터 얘기를 말했습니다 저는.
글을 읽는 문제를 떠나서 게시판기준을 물어본것이고 읽지않고 그냥 넘어가라 하는건 전혀 제가 한 질문이랑 어울리는 답변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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