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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3 21:09
많이 마시다 보면 적응력이 생기긴 하지만 확 늘기는 힘듭니다 -_-
저도 맥주 한잔만 마시면 얼굴 시뻘개 지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소주 3잔정도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미미한 정도죠 -_- 몸에서 적응이 되서 빨개지는게 좀 더 많이먹어야 되긴 하지만 그렇게 차이가 안납니다
09/05/23 21:14
꾸준히 마신다 하더라도 얼굴,눈을 비롯 온몸이 빨개지는게 나아지진 않더군요.
저같은 경우 두통은 물론,설사까지 하면서, 결국 살까지 빠집니다.. 유전적으로 효소가 없는것이라,체질개선으로는 해결이 안됄겁니다.....
09/05/23 21:19
전 소주 3~4잔에서 2병정도까지는 늘었는데.. 먹다보면 늘긴합니다.
늘어난 만큼,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것도 좀 늦춰지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럴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돈-_-이 늘어서..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고요. 술자리 갖기 전에 약 한병 정도는 먹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09/05/23 21:24
주량은 바뀐다지만 빨개지는건..
아버지도 그런 체질인데 지금까지도.. 하지만 주량은 결코 약하지 않으십니다 하하; 주량이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중간정도는 되신다면 자주 보는 사이는 " 알잖아, 나 원래 금방빨개지는거 하하" 아니라면 "난 원래 빨갛게 오~래간다."라고 해명하심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술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술이 안 받는 체질이라고 들었습니다.
09/05/23 21:26
저도 글쓴님과 같은 체질인데 유전이죠... 저희집안사람들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술자리의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저 역시 술이 너무 받지 않아서 술자체는 싫어한다는...ㅠㅠ 그래도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끼리 먹을때는 저를 잘 챙겨주는데 모르는 분들이나.. 특히 첨뵙는 어르신들 사이에 있을때는.. 어쩔수 없는 거 같습니다. 술 못먹는게 사회생활 하는데 약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른것으로 인정받다보면 '술,담배 안하는 성실한 녀석'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09/05/23 21:35
저도 유전이라 그런 체질인데; 지금도 아버지께서 술 드시면 빨개지시거든요.... 고칠수는 없는거같아요;
주워듣기로는 간에서 안받아주거나 해독을 못하고, 체질상 안맞다고 들었어요. 전 그냥 술을 먹기전에 우유를 마셔주거나 마시면서 물을 많이 마셔주니까 조금 괜찮더라구요.
09/05/23 21:38
술이 "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적응이 된다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아무튼 본인이 신경을 많이 쓰시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그러니까, 술을 마시는 속도를 조절하고, 중간중간 조금씩 깨는 법, 안 취하도록 안주를 잘 먹는 법 등등 이런 테크닉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생활하면서 술을 "아예 못 마시는 건" 단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그렇게 강권하는 분위기도 아니니, 소주 2~3잔 정도만 소화할 수 있는 정도가 되시면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술이 싫더라도 술 자리에 애정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만약 술이 싫기 때문에 술자리가 싫은 거라면,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참석해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술을 못하더라도, 술자리에서 발견되는 사람의 여러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일 수도 있는 거니까요.
09/05/23 22:32
티비에 나왔죠 술은 먹을수록 는다고 나왔습니다 진짜 머 술먹는걸로 노력할 필요없지만
노력하면 늘죠 저나 제 친구들도 술 다 잘 못마셨는데 지금은 다 주당정도는 아니더라도 잘 먹습니다~ 전 맥주 한캔만 먹어도 뻣었는데 소주 2병정도는 마십니다-0-; 진짜 안먹는거지 못먹는건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자기는 못마신다 이런 생각을 갖다 보니 몸이 못버티는것같네요 마인드가 중요하죠 ;;;;;;;;;;강인한 정신력?
09/05/23 22:42
저도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편인데(한잔만 먹어도 빨개져요)
술은 마실수록 조금씩 늡니다 저도 예전에는 주량이 반병 정도 였는데 마시다 보니 지금 주량이 대략 두병쯤 되요 어느정도는 주량이 느니까 걱정마세요 (그래도 물은 자주 마셔주는게 좋은거 같네요)
09/05/23 23:58
주량이 느는건 맞는거 같지만 얼굴 빨개지는게 개선 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글쓴님 하고 같은 체질인데 소주 한잔 만 마시면 얼굴이고 온몸이 다 시뻘개 집니다.
대학교때 술 못마셔서 못 노는게 싫어서 진짜 하루에 소주 한잔씩 늘려 가야지 하면서 자기 전에 마시고 별짓 다 해봤습니다. 술자리들도 최대한 안 빠지고 참석 하고 많이 마시고 했지만 주량은 조금 느는건 같았지만 얼굴 빨개지는건 절대 변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몸이 안 좋아지고 병원을 찾게 되고 병원도 그렇고 한의원도 그렇고 절대 술 마시지 말라고 말리더군요. 어굴이 그렇게 심하게 빨개지는게 간에서 해독작업을 못하는 거고 체질 개선 같은거 안된다고요. 주량 느는건 습관, 그러니깐 익숙해지면서 정신이 조금 나아지는거 뿐이라고요.
09/05/24 12:17
맞습니다. 제가 그 체질입니다. 알콜해독능력이 없는것이구요. 체질적입니다. 저희집 유전이기도 하구요.
저도 술은 20살때부터 여태까지 일주일에 못해도 한번씩은 마셨습니다. 소주는 두병까지 널널하구요.. 그럼에도 첫 한잔만 마셔도 온몸이 붉어지고 눈이 시뻘개집니다. 저는 괜찮은데 말이죠.. 이렇게 마셔왔는데도.. 생애 처음 술을 마셨을때랑 지금이랑 얼굴 빨개지는건 전혀 다름이 없네요..절대로 그건 못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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