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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2 03:36
무한잉크공급 프린터 좋죠.
전 몇 년 전에 샀던 HP BJ1000 쓰는데 얼마 전에 친구가 부탁해서 HP K5300으로 맞춰줬네요. 돈 엄청 굳는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사실 무한잉크 프린터는 기종이 많지가 않아요. 특정 모델들에 그에 맞는 잉크공급장치를 부착해야 하기에 선택에 제한이 있죠. 말하신 PIXMA MP145의 경우에는 프린터6만원에 무한잉크공급장치 2만원 합쳐서 8만원대에 살 수 있네요. HP 복합기인 F2280도 10만원 아래로 살 수 있고 둘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뭐 기왕사는 거 좋은 걸로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인쇄속도나 카트리지 용량 등이 많이 차이나죠. 하지만 저가형이라도 쓸 만하니까요. 카트리지 많이 팔아 먹으려고 싸게 내놓는 거죠. 무한잉크를 쓸 거라면 전혀 상관없음.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가격과 판매자 등급보고 적당한 걸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모델 최저가 찾고 판매자 등급봐서 오래 장사했고 구매자 평에 항의가 없으면 사는 겁니다. 참고로 잉크는 잉크테크께 그래도 좀 났다고 하더군요.
09/05/12 17:42
무한공급기에서는 거의 고장이 일어나지 않고요. 워낙 단순한 구조 거든요.
프린터에서 개조 카트리지를 인식하지 못 한다던지 그런 일이 가끔 생깁니다. 이런 건 인터넷에서 찾아서 해결해야 하고요. 정 안되면 새로 무한공급기만 사도 되고. 프린터 값이 10만원 정품 카트리지가 2,3만원 하니까 카트리지 10개 분만 쓴다 하고 쓰셔도 엄청난 이득이에요. 무한잉크 썼다고 하면 고장나도 무상AS가 안 됩니다. 고장나면 그냥 새로 하나 또 산다라는 마음으로 쓰세요^^; 자기네 카트리지 못 팔고 프린터 회사는 엄청 손해보는 거죠. 사실 프린터는 카트리지 장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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