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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1 22:57
우리가 인식하는 색이란 것은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색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빨간색의 물체는 그 물체가 빨간색을 반사한다는 것이고, 노란색의 물체는 그 물체가 노란색을 반사한다는 뜻이죠. 태양광을 모두 반사하는 물체의 색은 흰색이고, 반대로 모두 흡수하는 물체의 색은 검은색인데, 여기서 빛 = 열에너지이므로 검은색 옷을 입으면 흰색의 옷을 입을 때보다 더 덥다고 할 수 있죠. P.S. 물론 이론상입니다. 더운날엔 검은색 옷이고 흰색 옷이고 다 덥더군요..ㅠ.ㅠ
09/05/12 00:54
그래도 포기할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한 여름에 더우면 흰옷을 입던 투명옷을 입던 덥지 않나요^^;; 농활을 가신다거나 실외 활동이 많으신 경우가 아니라면 여름에 검은옷이 입으면 바로 시망~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09/05/12 08:13
검은 색이랑 흰 색 차이 정말 많이 납니다. 예전에 스펀지에서 차 가지고도 실험한 적이 있는데 옷도 마찬가지죠. 실제로 검은 색 정장 (바지) 입고 있을 때랑 그냥 청바지나 면바지 입고 있을 때 확실히 달라요. 두께 차이가 별로 없거나 오히려 정장이 더 얇은데도 뜨끈뜨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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