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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1 13:32
클러스터 크기는 속도와 저장 효율의 trade-off 관계가 있는지라 통상 기본값을 쓰면 됩니다.
하나의 하드는 1 ~ 4 개의 primary들과 0 ~ 1 개의 extended, 합쳐서 총 4개의 partition으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Extended는 다시 임의의 갯수의 partition(이것을 logical이라고 합니다)으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몇 개의 primary partition을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OS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DOS는 하나의 primary와 하나의 extende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c:, d:, e:, f:, g:, h:,...를 사용하고 싶다면 primary를 만들어 c:에 할당하고, extended를 만든 다음 그것을 다시 logical로 분할해 d:, e:, f:, g:, h:,...에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아마 Windows도 같을 겁니다) Linux의 경우에는 primary partion이 여럿이어도 다 지원하므로 (extended는 물론) 통상 / 와 /boot 와 swap과 /home과 기타 등등 중에서 적당히 골라 임의로 복수의 primary들 혹은 extended 내의 logical들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있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1) 하나의 primary partition에 통째로 할당하거나 2) 하나의 primary와 하나의 extended에 일단 할당한 다음, extended내에서 logical들로 분할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09/05/11 15:34
그냥 primary 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extended는 오래전에나 쓰더 개념이지 이제 윈도우에서도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FAT32를 굳이 NTFS로 바꿀 이유도 없습니다. 속도를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FAT32가 더 빠르다고할 수 있거든요. NTFS의 장점은 단일 파일이 2G이상(맞나;;)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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