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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4/30 02:23:02 |
Name |
예슬 |
Subject |
ppp 꼭 필요한가요? |
맨유의 챔피언스 리그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 갑자기 ppp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서 질문 올립니다.
신상문 선수와 김구현 선수의 경기 그리고 바투 스타리그에서 있었던 정명훈 선수와 서기수 선수의 경기를 생각해보니, ppp 채팅 규정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
선수가 ppp를 요청하는 경우를 보면,
1. 선수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한다.
2. 문제가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선수가 채팅에서 소문자 p 3개를 정확히 입력한다.
3. 심판은 선수가 채팅창에 입력한 p가 소문자이고, 꼭 3개가 입력되었는지 확인한다.
4. 심판은 게임을 중단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2~4의 과정에 필요성에 의문이 생깁니다.
일단 선수가 ppp를 요청하게 되면 심판은 무슨 문제가 발생하였는지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서 무조건 경기를 중단 시키고, 이후에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됩니다.
즉, ppp 요청이 있을 시, 심판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포즈를 거는 것 밖에 없지요.
그럴라면, 굳이 ppp 요청 -> 심판 확인 -> 심판 포즈의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선수가 직접 ppp를 요청하는게 더 좋은 대안일 듯 보이는데요.
그리고 상황을 파악한 후 게임 재개 시에는 심판이 관여하면 크게 피해보는 선수도 없을 듯 싶고요.
서기수 선수의 경기처럼 선수가 ppp를 요청하고, 심판이 게임을 중단하는 동안의 시간에도 경기 양상이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으니, 더욱 더 이렇게 하는것이 효과적일 듯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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