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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30 01:25
한국에서는 원래는 지명타자제도를 씁니다만
경기도중에 지명타자가 수비위치로 들어갈 경우, (이번경기의 경우 지명타자 최준석선수가 1루수로 수비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지명타자의 역할이 의미가 없어졌다고 보고 그 다음부터 지명타자의 자리에 투수가 타석에 서게 됩니다. 11회말 금민철선수가 대타로 들어섰을 때가 바로 직전 투수인 고창성선수의 타석이었던 겁니다. 원래대로면 대타를 쓰고 나서 12회 초에 투수를 바꿔주면 되는데 아마도 계속되는 역전 재역전 동점의 혈투로 엔트리에 남아있는 야수가 더이상 없었던 게 아닐지..
09/04/30 01:30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지명타자로 나왔던 선수(혹은 대타, 대주자)가 수비로 들어갈때 지명타자는 소멸(?)되고 투수가 그 타순에 들어가게됩니다. 그래서 투수가 타자로 나올 차례가 된 것 같은데요. 연장까지 가서 대타를 쓸 선수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고교때 3번타자 였고 실제로 야수로 뽑혔던 금민철이 그나마 제일 잘쳐서 나온듯합니다.
09/04/30 07:52
지포스2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참고로 지명타자 자리에 투수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지명타자가 수비로 들어간 위치.(위에 예라면 최준석 선수가 1루수로 들어갔으니 1루수가 원래 위치해있던 타선) 빠진선수의 자리에 투수가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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