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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6 17:31
혹시 키울 상황은 안되시나요?
푸들이면 크지도 않고 영리해서 실내에서 키워도 훈련 잘 시키면 정말 말 잘듣고 귀여운데요...ㅠ.ㅠ
09/04/26 17:45
방금 물말은 햇반하나랑 생수통 들고나가 빈 밥그릇에 물 가득 따라주고 왔어요.
현관 문 열었는데 바로 앞에 서있어서 놀랐네요; 밥줘도 먹지는 않고 계속 쳐다보기만 하던데 배고프면 먹겠죠? 목줄도 없어서 주인 식별도 안되는데, 요새는 유기방지하려고 전자칩 목에다 심던데 이녀석도 그게 있었음 좋겠어요. 내일까지 계속 저리 있으면 유기견 센터로 연락해봐야겠어요. MoreThanAir 님. 강아지 키울 상황이 안되네요. 혼자 있는데도 저리 짓지 않는 녀석인거 보면 순한거 맞을듯한데, 제가 직장때문에 12시간 이상 집이 비는지라 빈집에 강아지 들이는건 그녀석 고문하는거 같아서 못할거 같아요. 부모님집에 있는 녀석은 주인 없으면 미친듯이 짓고 사람이 있어도 말도 안듣는 애교하나 없는 녀석인데도 예전에 반나절 잃어버렸다가 유기견 센터에서 찾아내곤 미칠듯한 감정 쓸어내린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전화번호 적힌 목걸이는 기본에 전자칩까지 목에 쏴서 위치추적도 가능하게 해놨었는데... 에고... 뜨네기(?)들이 많은 동네라 이사도 많이 오고/가고 그러는데... 이사간다고 버린게 아니길...
09/04/26 18:22
유기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시키지 않나요?
저도 주위 지인들에게 분양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09/04/26 18:24
유기견 센터에 보내서 운좋게 주인이 찾아가면 좋지만,
유기견센터는 얼마동안만 데리고 있다가 주인이 찾지 않으면 안락사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여력이 되시면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키워주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 상황상 안된다면..우선 그대로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09/04/26 20:02
우선 사진찍어뒀어요.
내일 회사가서 점심시간에 프린트 몇장 한다음에 건물 밖에 붙혀두려구요. 유기견 센터(?)에도 올려야겠네요. 몇일만 밥통에 밥 비어있음 챙겨주면서 기다려 보다가 주인 안나타나면 최후의 보루로 119나 유기견 센터에 연락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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