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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 13:13
두문자(머릿글자)를 따시면 됩니다.
뭐 예를 들자면 자기창고 -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한 것 이런식이죠.
09/04/20 13:18
초핀님의 공부방법과 제가 얼마전에 했던 연상작용을 알려드리자면, 예를 들어 머리뼈 중에 sphenoid bone 이라는 뼈가 있습니다. 거기에 pterygoid process 라는 돌기가 있는데 이름이 '날개돌기' 입니다. 그냥 외울수도 있겠지만 저는 날개라는 이름에서 예전에 좋아했던 공룡 이름중에 프테라노돈이란 날아다니는 익룡이 생각이 났고 그 즉시 날개돌기와 연관지어 외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머리속에서 연산작용을 일부러라도 계속 하려는 노력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나열된 사건을 외우는데도 도움이 되죠. 나열된 순서대로 그냥 외우는 것 보다는 인과관계를 따져서 머리속에 수형도를 그려가면 잘 됩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면 드래곤사쿠라라는 만화 or 드라마에 나오는 memory tree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냥 외우지마시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외치면서 외우시길 바랍니다. 오감을 다 사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암기하실 수 있습니다. 욋분들이 언급하신 한글자씩 따서 외우기도 무척 유용합니다. 중딩때 한 번 외웠던 이온화경향 '칼카나마알아쇠니주납수구수은백금' 은 죽을때까지 안 잊어먹을 것 같습니다.
09/04/20 13:23
Dizzy님//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활잘쏘는 석방형이 인정없는 석황을 강금시켰다... 오시알페카나크마, 초엔에스피크카마페, 오실데석페트쥐백(응용버젼으로 대표 동식물 끼워넣기도..)
궁극의 흐헤리베비씨엔오프네나마알씨인황염아르칼카스카티바크망페코니쿠아.. 도 있군요
09/04/20 13:25
먼저 암기해야할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게 최선이고 그게 안되면 무작정 많이 쓰면서 암기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시험용지와 같은 크기의 종이를 여러장 준비하고 거기에 예상 답안을 생각해내면서 여러장 쓰다 보면 시험때 당황해서 못적고 나오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09/04/20 14:54
저같은 경우는 전공과목시 목차를 혼자서 그립니다.
그리고 목차에 따라 그 파트를 책을 보고 기입하고, 그 기입한 내용을 외웁니다. 컴퓨터의 폴더, 하위폴더, 하위폴더, 파일 만드는 식으로요. 그러면 뭔가 순서대로 외워지는 느낌과, 차곡차곡 정리되는 느낌으로 외워져서 그냥 막 외우는거보다 훨씬 잘 외워지드라구요.
09/04/20 23:25
저는 .. 1주일정도를주기로두고 외우는데요,
첫날은 정독 -> 2째->3째 날갈수록 빠른속도로 읽어나가는 형식으로 하면 책한권도 꽤 금새 외워지더라구요 , (중요한부분은 반복해서 읽습니다,) 그리고 단어나 길지않은 문장은 리듬을 실어서 읽거나 외워도 잘외워지더라구요, 우리민족의 특성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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