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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7 01:21
올해 수능보기에 전혀 늦지 않았는데요
당장이라도 공부시작하시면 됩니다 수능은 얼마나 오래공부하는지 보다는 단시간에 얼마나 밀도있게 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09/04/17 01:50
왠지 제 얘기 같아 지나치기가 그렇네요; 저도 그랬었습니다. 학교 나가기 싫어서 툭툭 빠지고 성적은 바닥.. 그러니 집에선 찬밥신세.. 아버지랑 크게 싸우고 가출 -_-.. 고시원살면서 피시방 알바하면서 1년간 방황하다가 집에 다시 들어오고 결국 수능을 봤죠. 올해에 수능을 치셔도 안늦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을 7월달부터 시작했었는데요 뭘.. 게다가 이과->문과라 사탐도 그때처음 시작했구요.. 저 같은 경우는 가고 싶은 대학이 있었고 독서실끊고 공부해서 수능보고 논술도 치고,, 그렇게 해서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2학년이네요.. 전보다 만족하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점도 잘 나오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꼭 들어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올해에 수능을 보세요. 그런게 아니라면 수능을 내년까지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태도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2년의 시간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차라리 지금 다니는 학교에 다시 마음을 붙이고 군대가기 전까지 최대한 잘 해놓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2학년이신가요? 1학년부터 다시 학교 다니는거 괴롭습니다 -_- 대학을 다시 다니기보다 대학원을 잘 가는 방법도 있구요.. 시간낭비를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판단을 잘 하세요~ 인생은 님 꺼입니다.
09/04/17 09:57
일단 제스님 의견 잘 참고하시고,
자판님 늦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가 3월에 제대해서 4월부터 학원 끊고 수능을 준비하더군요. (참고로 전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처음 접해보는 수능에 대해 두려울만도 하건만 과감하게 학원을 등록했던 그 녀석... 지금은 전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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