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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19:32
읽는 도중 눈이 핑글핑글 도네요..
A가 타당하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A,B 가 친구이고 그 내기가 아주 중요한 내기가 아니라면 없던 일로 하는게 제일 좋아 보이네요
09/04/16 19:37
둘이 싸우거나 한건 아니구요, 그냥 서로간에 말이 맞네 틀리네 해서요^^;;
없던 일로 하..는것보단 여러분들의 의견을 더 듣고싶네요!
09/04/16 19:55
간단하게 쉬운말로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A와 B가 언쟁을 했고 이는 내기로 이어졌다. 합의점을 찾지못한 두사람은 C에게 전화를 해 그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다. C는 A의 손을 들어줬고 A는 B에게 승복을 요구했으나 B는 C의 말은 내기와는 상관없는 당장의 논쟁을 종결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말한다. 전형적인 떼쓰기 같습니다. B분이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신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절친한 친구시라면 슬며시 져주시면서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글쓴분이 B의 입장이시라면.. ;;
09/04/16 21:27
A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승패 결정 방식에 동의를 못한 B의 입장에서는 내기 자체가 김빠지겠네요. 그래도 C가 B의 말을 들어주었다면, A가 빼려고 해도 B가 내기하는 게 맞다고 했을 겁니다.
09/04/18 03:07
저같은 경우는 사소한 일로 친구가 통배짱으로 천만원짜리 내기를 하자고 했고
제가 이겼는데.. 이걸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 친구는 흐지부지 말을 얼버무리고 절 살짝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이기고도 골치가 아파요. 받기도 뭐하고 받을 수 도 없고, 그렇다고 흐지부지 넘어가기도 그렇고.. 저도 그친구 얼굴보기 부담스럽고.. 이런식으로 지낸지 4달정도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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