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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5 11:46:59
Name 부엉이
Subject 무급 게시판관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돈을 받고 일하는...이른바 알바혹은 정직원과는 달리

무급 관리자들은 어딘가 모르게 거만한면이 있고, 내가 봉사하는건데

니가 무슨상관이냐는 늬앙스가 느껴집니다.  또한 관리자들 끼리 하는 행태가 다른...

이에 관해서 PGR에 오시는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PS. 피지알 관리자들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rlstyner
09/04/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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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항즐이
09/04/15 11:54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인지 질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니가 무슨상관이냐.. 행태.. 라는 모호한 부정적인 어감만 던져서 어떤 반응을 얻고 싶으신 건지?

ps가 있더라도 불쾌한 질문입니다.
honnysun
09/04/15 11:58
수정 아이콘
ps.가 핵심인 듯 보이네요..
화이트푸
09/04/15 12:10
수정 아이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게시판)가 아니라면 유급이 될 수 없고 무급으로 게시판관리를 해야 할텐데...

제 생각엔 운영진들이 최소한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목적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달성하기 혹은 유지하기 위한 '논의' 나 '회의'정도도 할 수 있고요.

권력남용은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딱히 요즘에 그러한 느낌을 받은 커뮤니티는 없는것 같네요.
(PGR은 정말 나름 체계가 잘 잡혀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부엉이
09/04/15 12:20
수정 아이콘
모게시판에서... 어떤분이 관리자들 티하나받고 고생한다는 글을쓰자....여러관리자가와서 티같은거 안받고 일한다고 싸우기 시작한걸보고...물어보는겁니다.
항즐이님// 제가 만약 와우 게시판이나 판마 게시판에 요즘 운영진 잘하나요 라는 글을 올리면 과연 운영자가 불쾌한 잘문이네요. 라는 답글을 달까요? 분명 유급관리자와 무급관리자는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전 다른분들이 그차이를 느끼는지..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어찌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뭐, 제질문글 자체가 유도하는 방향은 있으나.....pgr은 대게 질문자의 의도와는 반대방향의 답글이 많이 달리거든요^^.

불쾌하게 만든것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질문글의 의도가 항즐이님을 공격하고자 함이 아니니 이해바랍니다.
화이트푸
09/04/15 12:32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무급과 유급.. 유급관리자는 말그대로 돈을 받는 업을 이야기 하며, 그 사람이 정말 관리하는 것에 대한 사명감이나 흥미를 갖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허나 무급같은 경우는 좋아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일이죠. 흥미는 당연하거니와 사명감또한 유급과 차이를 갖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상신유지
09/04/15 12:39
수정 아이콘
뭔가 좀 시원한 글.
09/04/15 12:45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유급이라고 사명감이 없을 것이라 보기 힘들기도 할뿐더러, 유급자과 무급자의 핵심적인 차이는 사용자가 관리자에게 관리와 연관된 의무를 요구할 수 있느냐와 없느냐에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달리 유급과 무급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다만, 무급인 경우에 그만큼 사용자들도 그런 상황을 이해하거나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 맞겠지요.

대가 없이 지불되는 돈이란 거의 없습니다.
항즐이
09/04/15 12:51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무슨 뜻인가요? 와우게시판이나 판마게시판 운영진들은 저보다 여유롭게 대처할테니, 너도 좀 툴툴거리지 말라는 뜻인가요?

유급관리자와 무급관리자의 차이를 질문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그 차이에 관해서 무급관리자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두어 개 던져놓고
단순히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모호하기 짝이 없는 질문을 하는 의도가 충분히 의심스럽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의심스러운 해석을 할 만한 사람이 바로 여기 있구요.



정말 차이를 알고 싶다면,
"이러이러한 측면에서 유급관리자와 무급관리자는 그 성격을 달리합니다. 여러분들은 사용시에 어떤 차이점을 느끼셨나요?"
"게시판의 특성이 달라질까요?"
"기능이나 관리 빈도가 다른 것을 느끼십니까?"

등의 구체적인 질문을 하세요.


게다가 질문글 자체에 스스로 의도한 방향이 있으나 어차피 pgr 질게는 상관없다는 식의 변명도 옳지 않습니다.
의도를 분명히 밝히고 명확히 질문하세요.
눈팅만일년
09/04/15 12:54
수정 아이콘
글의 저의(?)와는 무관하게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1. 무급 관리자들은 어딘가 모르게 거만한면이 있고, 내가 봉사하는건데 니가 무슨상관이냐는 늬앙스가 느껴집니다.
=>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급이면서 유급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친절하게 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의 사회생활 경험으로 보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댓가(대가인가 댓가인가 헷갈려요;;)없이 일하는, 그러니까 봉사에 가까운 일에 책임을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입니다. 그저 사용자와 관리자간의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에서 타협해야 하지 않을까요?

2. 관리자들끼리 하는 행태가 다른...
=>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각 게시판 관리자들의 생각이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혼선을 준다"라는 말씀인가요? 그렇게 이해하고 답변을 한다면, 유급이라 문제가 없고 무급이라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어느 조직에 가도 이런 문제는 있으며, 관리자 개개인과 이를 취합할 수 있는 상위 관리자의 능력이나 성향에 따라 좌우된다고 봅니다. 단, 유급이라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하겠지요.
WizardMo진종
09/04/15 12:57
수정 아이콘
사실 없잖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드러나는곳이 학과 혹은 학교 학생회 문제인데요. 조금 적극적이고 논리적으로 일반학생이 공격하기 시작하면 항상 제기되는 반론이 봉사하는데 좀 봐주자,, 라는 멘트입니다. 아무도 봉사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았고 스스로 하겠다고 나섰으며 하기싫으면 관둬도 상관없는데 말입니다. 안하면 안하는거지 할꺼면 제대로 해야함에도 말이지요,,

돕고 봉사행위로 만족을 하는 사람은 보기 드문게 현실이더군요.
09/04/15 13:08
수정 아이콘
눈팅만일년님//

'대가'가 맞습니다. 저도.. 종종 잘못 쓰곤 합니다. ^^;;
우리결국했어
09/04/15 14:51
수정 아이콘
pgr관리자들을 스나이핑 하는 질문같은데요;;
09/04/15 15:11
수정 아이콘
pgr의 무급 게시판관리자가 전혀 그렇지 않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런 논란도 없을텐데 댓글을 보니 좀 그렇네요
저는 질문에서 'pgr에 오시는 분들은..' 이라는 문구를 보고 다른 곳에서 일이 있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몽키.D.루피
09/04/15 15:12
수정 아이콘
유급 게시판 관리자, 무급 게시판 관리자..표현 자체가 웃기네요.
부엉이
09/04/15 15:56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음 .그 뜻은 아니고 판마나 와우게시판지기들은 절대로 고객에게 불쾌합니다 라는 글을 쓰지못할거란 말입니다. 여유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뭐랄까 고객에 비해서 약자의 입장이랄까요? 고객이 "싸우자" 이런다고 "그래" 이럴수 없죠. 유료게임의 관리자들은..
하지만 무료로 일하는 관리자들은? 그래 싸우자-_/ 이러죠. 그게 대표적인 차이구요. -

우리결국했어요님// 제가 운영자들과 마찰이 있엇다면 그런 오해가 커지겟지만..최소한 제가 파악하기로는 운영진측과의 마찰은 없습니다^^.
09/04/15 16:44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말씀하신 뜻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실제로 무급 관리자가 여러분 존재하고 심심찮게 항의나 의견충돌이 생기는 PGR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하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내가 말하는 의도가 중요한 만큼 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문을 읽는순간 움찔 한 걸 보면
실제 관리자가 보기에는 불쾌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항즐이님이 그러시구요)
저는
그냥 좋게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거 아냐?
라는 말은
어딘가는 기분나쁠만한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는거 아냐?
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무래도 조심하는게 서로 좋겠죠 ^^;
화이트푸
09/04/15 22:24
수정 아이콘
yoosh6님// 댓글을 달아 주셔서 저도 늦게나마 댓글 답니다.

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유급과 무급에게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유급자 모두가 사명감이 없다라기 보다는 무급자가 사명감 없이 게시판 관리를 할 이유가 없다는것이 제 이야기는 포인트구요.
풍년가마
09/04/16 02:47
수정 아이콘
아니라는데 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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