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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3 20:15
10년전 이야기 해드릴까요??
여자 2명이서 가치 자취를 하며 학교를 다녔는데....한명이 저녁시간에 학교 끝나고 돌아왔는데...방에 불이 꺼져있어...다른 친구가 아직 안돌아 온줄 알고..과제를 하러 pc방에 갔다고 합니다..그리고 저녁늦게..집에 돌아왔는데...불이 꺼져있어..친구가 아직 안돌아온줄 알았는데...불을 켜보니...거울에...빨간 립스틱으로..이렇게 적혀 있엇다고 합니다 " 불키면 너도 죽었어"
09/04/13 20:18
그 이야기 있잖습니까.
엘리베이터 살인사건. 8층, 9층... 쩝 제가 심장이 약해서 그런지 이 정도로도 섬뜩하더군요.
09/04/13 20:32
피지알 유게에서 봤던 이야기.
Subject 일본 커뮤니티 2ch에서의 무서운 이야기 정말로 있었던 이야기다. 나는 대학 진학 때문에, 가고시마를 떠나 쿄토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다. 자취를 하게 된 맨션의 주차장 옆에는 묘지가 있었지만, 특별히 신경쓰지는 않았다. 그리고 1년이 흘러 여름이 왔다. 학교생활에도 꽤 익숙해졌고, 오랫동안 집에도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여름방학은 가고시마의 집으로 돌아가 지내기로 마음먹었다. 집으로 귀성하는 날, 왠지 방을 나오면서 분명히 뭔가 미묘한 위화감을 느꼈지만 시간도 늦고해서, 서둘러 집을 나섰다. 친가에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 후 나를 덮친 공포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그날, 저녁에 맨션에 도착했는데 문득 눈에 들어온 묘지가 놀랍게도 붉은색 으로 빛나고 있었다. 숨이 막히도록 놀랬지만 꾹 참고 방으로 올라갔다. 허둥지둥 열쇠를 문고리에 꽃고 미친듯이 문을 열고 방에 들어섰는데... 그 순간, 몸을 얼려버릴 정도의 차가운 냉기가 내 주위에 감돌았다. 이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앗! 숨을 참고 조용히 귀를 기울이자 어디선가 희미한 소리가 들렸다. 조심조심 방 안에 들어서자, 거기에는..... 에어컨이 맹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난 그날 진심으로 울었다.
09/04/13 20:37
王非好信主님// 낄낄낄낄.................................
Ntka님이 쓰신 글이었군요. 지금은 뭘 하고 계실지... 제가 알고 있는 아이디면 꽤나 익숙하신 분인데, 요새 통 안보이시네요.
09/04/13 20:37
소설로 된 이야기입니다만...소설을 구해드리긴 힘들고, 제목도 기억나지않고 대략적인 줄거리만 말하겟습니다.
특이한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어느날 사고를 목격합니다. 그게 무지흥미로워서 사고장소를 찾아 다닙니다. 사고나는걸 보려구요. 하지만 쉽지않고. 어느날 서커스단이 찾아옵니다. 서커스하면 위험천만한 묘기를 부리는곳, 남자는 매일갑니다. 그중에서 가장위험한건 공중외줄타기!! 묘기를 부리는사람은 배태랑이라 그물따위는 쓰지않습니다. 남자는 묘기부리는 사람이 떨어지는걸보기위해 매일갑니다. 묘기부리는 사람은 떨어질생각을 안합니다. 어느날 둘이 대화를 하게됩니다. 남자는 물어봅니다. 어떻게 그런 위험한 묘기를 실수하지않는냐고... 대답합니다. 집중해서 한점을 응시하면 쉽다고.. 이마을에서는 당신이 매일와서 당신을 집중한다고... 이야기를 듣고 남자는 다음날...묘기가 시작되고 뇨기부리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자...손을 흔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합니다.
09/04/13 23:40
YUIv님// 피시방에 간 친구는 살았고 다른친구는 죽었던거죠. 범인은 아직 그때 있었는데, 불을 안키고 그냥 나갔기때문에 굳이 안죽인거고...그렇기때문에 '불키면 너도 죽었어' 겠죠;;
09/04/14 01:46
제 주메일 주소가 파란에 있어서 잠시 들렀다가 발견했네요..
대신 이야기로 전해주실때 각색및 정리를 잘 하셔야 할듯.. http://pudding.paran.com/art5/8542488
09/04/14 01:50
YUIv님//
한명이 저녁시간에 학교 끝나고 돌아왔을때 불이 꺼져 있었죠? 그때 살인자가 아직 방안에 있었던겁니다. 다른 한친구는 그때이미 살해당한 상태였구요.
09/04/14 01:55
아.. 그러고 보니 전에 그 이야기를 자게 에선가 봤었던거 같은데...
아마추어분이 대충 그린그림을 카툰으로 길게 붙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여학생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어떤 인상좋게 생기신 아저씨가 타서 안심하고 올라갑니다. 층도 여학생이 누른 층 바로 아래층을 누르고.. 인사하고 웃으며 대화하다 그 아저씨가 먼저 내리고 여학생은 눈을 감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문이 닫기기 바로 직전 그 아저씨가 갑자기 '학생!' 하고 부릅니다. 눈을 떠보니 정신병자의 얼굴을 하고 있는 바로 그 아저씨가 칼을 들고 웃더니 계단으로 바로 위층을 향해 매우 급하게 뛰어갑니다...
09/04/14 02:03
http://blog.naver.com/licikim?Redirect=Log&logNo=100037585975
하여간 전 이렇게 은근히 끝나는 공포이야기가 더 무섭더군요... 이후의 전개는 듣는 사람의 상상에 맡기는 그런 이야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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