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물리2 교과서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나와서 질문올립니다.

교과서는 교학사 물리2 이고요.

열기관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있는데요.

일단 교과서에는
등온팽창 단열팽창 등온압축 단열압축의 네단계의 순환과정을 거치는 열기관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여기서부터 제 생각이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려요.

1.고열원에서 받은 열로 등온팽창 하면서 일을한다
[2.단열팽창하면서 저열원의 온도까지 냉각시킨다고 하는데... 왜 냉각시키는 지 잘 모르겠어요.]
3.받은 열로 일을 하고 남은 열을 등온압축하면서 저열원으로 보낸다.
[4.단열압축하면서 고열원의 온도까지 높여준다고 하는데 이것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단지 등온변화를 통한 계속적인 순환 과정을 위한 것인가요?

열기관이라는 게 반복되는 순환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고 그래서 간단한 네단계의 순환 과정을 예로써 제시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 정말 모르겠네요.

또
제2종 영구기관이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되는 이유로 이 교과서는

제2종 영구기관은 열역학 제1법칙에는 어긋나지 않지만,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된다. 즉, 제2종 영구기관이 되려면 저온의 열원으로 보내진 열을 다시 고온으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데, 이것은 열역학 제2법칙에 모순되므로 제작이 불가능하다.

라고 하는데 저온의 열원으로 보내진 열을 왜 다시 고온으로 되돌려 보낸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