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조금 길게 쓰여질 것 같은데..

우선 여성분은 저와 같은 학교에 같은 학과입니다. 사정상 수업을 같이 듣는건 2~3개 정도 밖에 없는데, 어떤 계기로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분은 편입생인데 지금 현재 3학년입니다. 성격은 어느정도 활발한 것 같습니다. 낯가림은 별로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숙제도 좀 도와주고 해서 네이트온으로 연락처를 텄습니다. 비록 2주 정도밖에 안 됐지만..;;

가끔씩 전공관련해서 물어보는 문자도 옵니다. 그러면 제가 아는한 대답해 주기도 하고요.

저번에 레포트를 도와준 계기로 영화를 좀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중간고사 기간이라 셤 이후로 영화보러 갈 생각입니다. 물론 돈은 제가 낼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 여성분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려 해도 좀 힘들더군요.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되는데,

문자를 주고 받으면 저에 대한 질문을 몇번 하지만.....그런데 좀...뭐랄까....뭔가 부족한 느낌?? 이란게 있네요..

장문형식은 아니고 단문형식으로 오니..일단 뭐 특별한 감정은 없는 듯 보입니다..오늘은 20통 정도의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먼저 끊으니;;

그래서 제가 어떤방식으로 접근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