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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0 20:52:24
Name DeStinY....
Subject 정말 '죽음'뒤엔 아무것도없는것일까요??
문득 생각이나는데요..

정말 죽어버리면 아무것도없고 그냥 영원히 잠을자는것일까요.

아니면 귀신이라도되서 구천을 떠돌아다닐까요..

그리고 또다른질문!!

귀신이라는게 정말있을까요??

귀신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지않는다면

소위 기가약해서 헛것으로 귀신을 보는사람들이 말하는

귀신의 형태는 어디서 유래된것이며 근원이 어딜까요??

그리고 가위는 왜눌리는거죠??

저는 그냥 선잠에들었을때 가끔 몸이 안움직여지고 한적은있었는데

주먹을 불끈!!쥐면 풀려나거나했었는데 그때도 귀신은 못봤었거든요..

이것도 가위의 일종인가요?? 가끔은 가위에 눌려보고싶다!! 하고 생각할때도있네요..

갑자기 이유없이 정말뜬금없이 궁금해지네요..

저도 4차원인가봐요..

지구공동설 이런거한번보면 적어도 2시간~3시간은 거기에 파고들어서 정신없이 시간을보내는데

결국 남는건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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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09/04/10 20:53
수정 아이콘
과연 어느분이 대답할 수 있을까요^^
DeStinY....
09/04/10 20:54
수정 아이콘
비타민C님// 아!! 저는 명확한답을 원하는것이아닌 그냥 다른분들은 어떤생각을 하는지 알고싶어서요..
ComeAgain
09/04/10 20:57
수정 아이콘
공자님께서,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하셨더군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Red Sniper
09/04/10 20:57
수정 아이콘
사춘기때 죽음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하고 혼자 무서워 울고 했지만.

해답은 나오지 않고 결국 머리만 복잡할뿐.

그냥 의식하지 않은체 제 할일에 충실하니. 편하더군요
핸드레이크
09/04/10 20:58
수정 아이콘
그냥 죽은 다음에 알수 있으므로 살아있는 사람은
절대 모를거 같습니다.
09/04/10 21:02
수정 아이콘
죽으면 한동안 무의 상태로 떠돌다가 그게 아직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들게 어찌어찌 상태가 변해서 다른 생물로 윤회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흙 -> 식물의 영양분 -> 초식 동물이 식물 섭취 -> 초식 동물의 정자 or 난자 -> 새 생명체 ;;
이상 헛소리였습니다.-_-
비타민C
09/04/10 21:05
수정 아이콘
종교라는것이 이럴때 도움을 많이 주는것 같아요.
사후, 신과 귀신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해주니까요 = )
세스코파벌레
09/04/10 21:06
수정 아이콘
귀신의 형태는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죠.그럼 뭐, 다 사람 머리속에서 나온거죠.
최근에는 미디어에서 만들어주는 이미지도 한 몫을 하고요.
09/04/10 21:13
수정 아이콘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거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거고,
있는지 없는지 헷갈린다면, 계속 미스테리로 남아있는게 귀신이라고 생각합니다.
Epicurean
09/04/10 21:22
수정 아이콘
랩교님// 전 벌레 되기 너무 싫어요 ㅠㅠ
09/04/10 21:25
수정 아이콘
랩교님// 그렇다면... 제가 20년 넘게 먹은 식물들 속에는 또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이군요... 한두명도 아니고...
honnysun
09/04/10 21:25
수정 아이콘
죽음 후엔 공허만 남을 뿐...
09/04/10 21:31
수정 아이콘
귀신을 본적은 없지만 있을것 같네요.
09/04/10 21:38
수정 아이콘
누구나 한번쯤 해봤던 고민이고. 그 누구도 정답을 알 수 없지요..
도달자
09/04/10 21: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즘 살아있다는게 참 신기하다는걸 느낍니다... 며칠전에 길을 걷는데 아무이유없이 갑자기 정강이가 너무 아팠습니다.
진짜 죽는줄 알았는데.. 눈먼자들의 도시를 보면서 어느날 갑자기 이유없이 눈이 멀면 어떻게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죽은뒤엔 무언가 있다고 믿습니다. 무엇인지는 죽기전에는 알수도 증명할수도 없는일이구요.
마동왕
09/04/10 21:48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없거나. 아니면 인간이 이해 혹은 인식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거나, 둘 중 하나겠죠.
어차피 사후의 일이라는 것이 현세의 인간과 그 어떤 연관성도 갖지 않는 것이라면, 뭐 벌써부터 걱정할 것 있나요. 죽은 후에 생각(?)해 보도록 하지요. 흠흠.
개인적으로 無의 존재에 좀 더 힘이 실린다고 생각합니다.
BIONICcontrol.1
09/04/10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꿈에서 귀신이든 친구이든 치고박고 싸울때 왜이렇게 자신이 무기력해질까요?

주먹을 뻗어도 느릿하게 나가고 힘도안들어가고 이 무기력함 ㅠㅠ
09/04/10 22:21
수정 아이콘
꿈에서 누군가 쫓길때도..왜이렇게 스피드가 느린지..ㅠ.ㅠ
껀후이
09/04/10 22:24
수정 아이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한 번 읽어보세요.
흥미로워하실듯^^
FantaSyStaR
09/04/10 22:26
수정 아이콘
꿈을안꾸고자는상태있잖아요
그걸 無라고 표현해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초록나무그늘
09/04/10 23:44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도 꿈도 안 꾼 상태로 자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깨보면 생명체.. 이럴 거 같아요
오가사카
09/04/10 23:51
수정 아이콘
저는벌써 서른이구 앞으로 30년후에는 죽을날을 기다리겠죠?
어차피 누구나죽잖아요. 악몽도 담담히 맞이하세요^^
09/04/11 00:24
수정 아이콘
전 현재나 바로 보렵니다. 제 바로 앞 보기만도 바쁘거든요.
09/04/12 11:17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하늘이 없다고 아무리 말해봤자 하늘은 있습니다
있든지 없든지 하는 것이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정의하는 것은 그 존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죠
사후세계는 존재합니다
임사체험, 정확한 번역은 아닙니다만(임사체험은 죽음에 가까웠을 때의 체험이라는 뜻이라서)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100%요. 그래서 매스컴에는 소개되지 않습니다. 종교색이 가미되었다는 이유지요.
의학적으로 사망선고가 내려진 후에 임사체험이 일어나고, 그 주변 상황이나 다른 곳의 상황도 있었던 그대로(그 사람은 죽어 있는 상태였는데) 알고 있다는 점에서 임사체험에 대한 신뢰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직 이것이 산소 부족 등에 의한 뇌착란 증상이라던가 하는 의견은 없습니다. (죽음에 임박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사망선고 이후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영적존재입니다. 귀신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귀신은 한국에서 이야기하듯이 죽은 사람의 영혼이 떠도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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