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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4 23:02
정말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고통이죠;
15도 정도면 그래도 약간 심각한 정도인데 20도 넘어가고 30도 정도면 아주아주 힘드실텐데요..
09/04/05 00:08
스무살 넘어서 14도면 그렇게까지 걱정되지는 않을텐데
성장기에 그 정도면 앞으로 더 진행될 우려가 있습니다. 20도까지 갈수도 있고 자세를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30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병원은 네 달에 한 번정도 가시면서 경과를 보셔야 할 거 같고 그냥 각도만 재주는 데 보다는 환자를 걱정하는 데로 택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자세가....많이 신경쓰이죠. 편한 자세를 취하다보면 점점 척추에 악영향을 주게 될 수가 있으니까요. 허리를 편다고 펴면 어깨선이 삐뚤어지는 경우가 생기죠. 어깨선을 맞추면 척추가 불편하고.. 일단 어깨선을 맞추고 척추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해보세요. 운동을 하셔야할텐데 병원 가셔도 되구요 아니면 요가 학원을 추천합니다. 몸도 마음도 다스려주는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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