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04 21:00
전주 굉음은 큰 교회 보일러실에서 보일러가 폭발했다는 사건이라구 하더군요. 내부자체에서 해결가능해서 소방서같은 관공서에 알리지않은거라 하더라구요. 서울도 비숫한 사건아닐까요..
09/04/04 22:16
보일러가 푹발했는데 자체적으로 해결한다구요?
그건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보일러의 푹발로 소닉붐에 버금가는 굉음과 충격이 발생(아니 그이상이죠 진짜 큰 관류형 보일러라면) 할순 있지만 보일러는 열관리법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고 법적으로 운영되는 거라서 그냥 내부적으로 끝냈다는 말이 안됩니다. 정말 저교회가 뉴라이트급의 파워를 가졌다면(가능성이 있기한데 그래도 좀) 어떻게 유야무야 적당히 보일러관리자하나 빵가는걸로 끝낼순 있어도 저렇게 소리소문없인 끝낼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일러의 푹발이 실재 얼마나 가공할 위력을 지녔는지 한예를 들어적겟습니다. 해당 업체나 기관의 위신이 관계된거라 몇몇부분은 익명으로 적겠지만 이건 사실이고 실재 발생한일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한국국빈으로 방문했을적에 이대통령이 기거할 호텔로 모호텔이 선정됬습니다. 유구한 역사에 위상이 있지만 주위에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자신을 능가하는 호텔이 생겨나 영업적으로 위기감을 느끼던 이업체는 미국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도약의 발판을 삼자하는 매우 의욕에 차있었는데 대통령방문전에 맛추어 호텔의 경비도 대단히 삼엄해졌습니다. 헌데 이호텔의 지하 5층은 보일러실인데 관류형보일러 약 50대가 설치되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보일러중 하나의 배관에 스케일차 막히는 일이 생겼고 담당자는 대수롭지 않은줄로 알고 배관부를 자세히 점검치 않고 대충 새는곳만 땜질하는 식으로 처리했고 대통령방문 하루전 이 보일러는 내부의 압력을 견디지못하고 푹발했습니다. 그 위력이 어느정도엿는냐면 보일러의 동체는 그대로 천정으로 튀어올라가 지하 5층돌파 다시 4층돌파 다시 3층돌파 2층천장에 부딧쳐 겨우 떨어졌습니다.(사진을 봣는데 멋있습니다. 솔직히 장관이더군요) 호텔은 난리가 났고(여담이었지만 이호텔이 그런데도 멀쩡한것은 일본건축회사가 지어서 내진설계 7로 지어진 당시 정말 튼튼그자체의 건물이라 끄덕도 없었다는군요 물론 이래서 처음 미대통령숙소로 선정된거지만)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는 야심은 그냥 꿈으로 사라지고 정말 매우 안습이 상황이 됬는데 보일러의 푹발은 실로 가공할것이라 조그만 소형보일러라도 터지는 날이면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녀서 이설비는 열관리법으로 지정되 관리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검사가 나오고 교육도 실시되고 만약 일이 터지면 다잡혀들어가야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