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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 15:00
당대 최고의 선수는 팬이 많은 반면 안티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김택용 선수보다 예전 최연성 선수때는 지금보다 더 심했죠. 팬들은 자신감이다 안티들은 오만함이다. 이런식으로요.
09/03/21 15:01
실제로 거만한지는 팀원들만 알겠죠.
근데 인터뷰에서 도발을 좀 자주하는편이고, 자신감 표시를 자주합니다. 그래서 댓글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다나보네요. 요즘은 포모스도 질이 매우 안좋아져서 댓글을 보통 안보는편인데 그냥 무시하는게 좋죠. 자신감 가지고 인터뷰를 하면 겸손하지 못하다고하고, 뭐 말이많으니 안그래도 성학승 코치가, 겸손하게 인터뷰하라고 그랬다더군요.
09/03/21 15:04
그냥 저도 리플 안보는게 낫겠네요..
사실 스타는 꽤나 오래봤지만, 커뮤니티질 열심히하는건 얼마안되서 좀 적응이 안되서 질문드려봤어요 너무 까여서, 내가 너무 팬심이 과해서 김택용선수 너무 좋게생각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했었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09/03/21 15:05
사실 충분히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보는데.. 건방져보인다면 할말이 없네요.
실력이 있는데 징징대는 소리를 해야하는건지..; 예전 최연성 선수와 같은 캐릭터가 필요한데말이죠..
09/03/21 15:11
그냥 인터뷰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라면 실제로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필요하구요.
또 바카스님 말씀대로 가장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선수니 팬과 안티가 많은 것도 사실일 겁니다. 다만 김택용 선수가 말이나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박문기,안기효 선수등처럼 웃음을 주거나 최연성 선수처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기보다 곱상한 외모와 조금 어눌한 말투가 더해져서 '택치미' 작렬의 이미지를 주죠 .; 그리고 포모스 댓글은 그냥 웃고 넘겨야죠. ^^; 저도 인터뷰 보러 갔다가 가끔 재미로 죽 훑어보는데 심각하게 생각하면 선수 응원하는 팬입장에선 당연히 화납니다. 근데 그냥 재미로 보면서 그러려니 하는거죠 크크
09/03/21 15:17
전 오히려 스타성 있어보여서 더 좋던데 그렇게 보면 그렇게 보는가보다 해야죠 뭐.
사람의 바라보는 관점이란 차이가 있는거지만, 그냥 그사람들은 뭘해도 안좋게 볼겁니다. 안티는 안티고 팬은 팬이에요. 김정민해설이, 김택용선수에 대해서 인터뷰를 할때였나.. 기사로 봤는데 KTF선봉올킬 예고했을때 오히려 반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말을해서, 관심을 가지게 될수있고 스타성있는 선수가 좋다구요. 저도 그런건 반기는 편입니다. 어떤선수든지 간에 실력이 뒷받침되면서, 관심을 확 끌어모을수있는 그런선수가 좋아요. 이성은선수도 그런 의미에서 마찬가지죠. 최근엔 비록 부진하지만
09/03/21 15:45
야식드랍에서 김동현 선수가 그런 말을 했죠.
'솔직히 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고, 아무한테도 안질 자신 있었다. (그런데 요즘 좀 힘들다..)' 프로라면 누구나 다 자기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할겁니다. 더군다나 김택용 선수급 되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죠. 뭐 한국 문화에선 그게 겸손하지 못한거라고 깔 수도 있겠지만 오만하고 거만한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쟨 날 못이겨' 하면 거만한거지만, '난 쟤를 이길 수 있어' 라고 하면 자신감이죠. 이거까지 거만하다고 까면 안되죠.
09/03/21 16:08
뭐 그냥 꼬투리잡는 것 같고요...
김택용선수 팬이 아닌 일단 라이트 유저가 보기에 김택용선수는 뭔가 사교성이 부족한 느낌(?)도 조금 받고 그 특유의 택치미가...
09/03/21 16:33
김택용 선수가 건방진지 아닌지는 제가 판단할 범위가 아니고요.
김택용 선수에게 악감정을 가진 사람이 보기에 건방져 보일 소지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자신감을 표시하는 건 좋은데 스킬이 미숙하달까, 대중의 시선 앞에서 자기를 표현한다는 자각이 없다고나 할까요.
09/03/21 16:42
일일이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만 까이는것도 아니니까요. 요즘 분위기를 봐선 최근 팬분들의 기대와 설레발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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