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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 14:55
차가 있으시면 담양쪽 메타세콰이어길이나 소쇄원정도가 좋겠습니다만..
제 집앞인 518기념공원+무각사 한번 다녀오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식사는 무각사 정문 근처의 광양숯불갈비로 하시구요, 근처가 광주의 대표적 유흥가 상무지구라 술한잔 하기도 좋네요. -_-;; 터미널에서 건널목 건너셔서 518번, 상무 62,63,64번 타고 가시면 몇코스 안가서 있습니다.
09/03/21 15:36
다윈님 저랑 비슷한 곳에 살고 계시군요.
518기념공원+무각사는 조용하고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근처 과양숯불갈비도 괜찮지만 조금만 가시면 세정아울렛에 엘리시아라는 시푸드 레스토랑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서울보다 저렴한 편이구요, 카페 가입해서 가면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부근에 낙지골목도 있고 (엄밀히 말하면 부근은 아닙니다만;;), 상무지구에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골목이 많아서 동네 사람 아니면 길 찾는게 좀 난감합니다.
09/03/21 15:49
저도 광주에 살고 있지만 솔직히 갈 곳이 없죠..
상무지구는 터미널에서 가까우니 좋은데 볼건 없구요. 증심사가셔서 보리밥 드셔두 되구 중앙식당이라고 닭볶음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괜찮구요 식사하시구 산책하시기두 좋구~~ 솔직히 추천할만한 곳이 없어요 ㅡㅡ;;
09/03/21 23:31
판님// 우치동물원 또는 패밀리랜드는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그거 말곤 갈만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뚜벅이족의 데이트코스론 비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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