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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 10:37
양준혁의 뒤를 잇는 중거리형 교타자 아닌가요. 본인이나 구단은 이승엽의 뒤를 잇길 바라는 듯 하지만.
양준혁 선수도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죠. 거품, 반쪽 이런거는 신경쓰지 마세요. 아직 어리디 어리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 합니다. 다만 국제대회에서는 매번 새로운 투수를 만나고 중심타자라 분석도 많이 당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와 같은 고타율의 확률은 좀 떨어질 테지만 경험이 싸이면 곧 좋은 활약 할겁니다. 이승엽이 베이징 올림픽때 현수는 한국야구 10년을 책임질 선수라고 했듯 선수, 구단 모두 인정하는 선수가 이미 유망주는 넘어섰죠. 당당한 국대 3번인데요.
09/03/21 10:41
한가지님// 평가 감사드립니다. 이번 2회 WBC에서 김현수가 너무 부진하다고 여기저기서 욕먹으니 제가 슬픕니다 ㅜㅜ
그래도 타율이 2할은 넘지 않나요 ㅡ.ㅡ;; 제가 볼때마다 가끔 안타 쳐주곤 하던데.. Sprite님// 한화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있잖아요 ㅜㅜ
09/03/21 11:00
현수선수야 이제 시작인데요 뭐 ^^
현수선수정도면 어느팀이나 탐낼만한 선수죠 그나이에 붙박이 국대3번... 정말 두산팬분들은 현수 얼굴만 봐도 배부르실거같아요
09/03/21 11:26
나이 생각하면 타팀 팬으로써 후덜덜하죠;;
부상만 없으면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듯. (물론 지금도 너무 잘하지만)
09/03/21 11:30
한화팬에서 가장 부러운 선수는 이종욱 선수..그 다음이 김현수 선수.
김현수 선수는 정말 전천후라는 표현이 딱 맞죠. 일단 타격되고, 똑딱이도 아니고, 주루 플레이 및 작전수행 능력도 탁월. 수비 능력이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절대로 구멍으로 생각 안 들고. 간간히 홈런 터트릴 만한 중장거리형..정말 단점이 잘 안 보이는 타자죠;; 정말 제2의 양준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이종욱-이영우-김현수-김태균-디아즈-이범호-김태완-신경현-김민재 (대타에 염경흠,송광민)크...이렇게만 된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단 조건이 김태완 선수가 2루 수비 봐야 한다는거....덜덜덜
09/03/21 11:42
사할도 못치는 쓰레..
중거리 이상의 타력, 주루나 수비에서도 단점이 없고, 나이와 병역도 큰 장점이죠. 왜 엘지는 저런 선수가 안 나올까요..-_-; 코칭스테프의 보는 눈이 없어서?;;
09/03/21 11:46
엘지는 용규를 기아로 줘버리고 대형이를 선택합니다...
올해 쪼아볼 카드는 제대한 박병호 김현수가 안좋게(?) 발전한다면 아마 메트로박 정도 최소 그이상하는 타자니 군해결한 20초반의 천재+노력타자이니 아마도 양준혁 이후 국내 기록을 다 새로 쓰지 않을까
09/03/21 12:00
여기 PGR21 분들은 김현수 선수 그래도 좋게 봐주시네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곤 하지만 너무 욕을 먹으니 제가 다 우울하네요.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타 구단 선수는 김광현, 박경완 선수입니다. 우리 현수 선수 이쁘게 봐주세요 (_ _)
09/03/21 12:46
일본 프로야구에서 2006년에 41홈런 치고,
전체인지 외국인 만인지 몰라도 연봉액수 1등하고 있는 한 위대한 타자분 께서 김현수 한테 배팅 조언을 구했다죠? ^^
09/03/21 14:00
재수니님//
LG팬으로서 대형선수도 용규선수한테 안밀린다고 봅니다.-_ㅠ 특히 두산에서 컸다면 종욱선수만큼은 클 수 있는 선수라고 보는데..아....
09/03/21 22:17
작년 성적을 보면 누가 그러나요.. 그 나이에..
사실 작년 엠브이피도 김광현선수보다는 김현수 선수 꺼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워낙 엠브이피 뽑을때 투수에 어드벤테이지가 가죠.. 요즘 같은 투고 타저시절에 3할 6푼이라.. 괴물입니다..) 삼성팬인데 작년 시즌내내 가장 부러운 선수, 데리고 있었음 하는 선수는 김현수 선수입니다. 2위는 기아에 윤석민.. 3위 장원삼.. 잠실구장 가면 여자팬분들 두명 중에 한명은 김현수 유니폼 입고 있고, 파워를 기른다고는 하지만 양준혁 선수 같이 컨택좋게 꾸준하게만 가도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재목입니다. 거품현수 운운하는 사람은 정말 야구보는 눈이 없는거죠.. 그냥 피식한번 웃어주세요
09/03/21 23:36
WBC에서 김현수가 부진하다니 정말 당황스럽군요
정말 사할을 못치면 부진하다는 소리를 듣는 레벨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김현수보고 뭐라고 하는 사람 못본거 같은데...
09/03/22 00:38
기대치가 높거나 혹은 언론설레발때문에 오히려 격하되는 선수죠.
아직까지 리그최고의 타자라고 부르긴 좀 무리라고 생각하고요. 작년 최고의 선수라면 저라면 김태균선수를 꼽고싶습니다. 그러나 김현수 선수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제2의 양준혁이나 제2의 장효조소릴 듣고있는데 아직까지 그런소리보단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신인시절로 가정해도 그둘만큼은 아니거든요. 일단 스타일도 다르고.. 양준혁과 비교하면 컨텍은 비슷한수준이지만 장타력이 밀리고 장효조와 비교하면 컨텍도 밀리고 장타력, 주루 다 밀리는게 사실이니.. (어디까지나 프로데뷔 초창기로만 비교한겁니다. 위 2선수의 커리어하이와 비교가 아니라.. 뭐 커리어하이로 비교해도 큰차이는 안납니다만) 올해 홈런갯루를 늘리고, 그러면서도 컨텍능력을 유지한다면 제2의 양준혁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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