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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00:36
글쎄요;; 전공살릴꺼면 학점 잘받고 교수랑 쌰바쌰바해서 추천해주는곳에 취업후 실력으로 인정받아 연봉 올려받으며 이직. 이게 일반적인 포인트 같구요. 그게아니라면 취업인데, 취업도 어느쪽으로 가야 할지가 문제가 되겠네요.
무슨자격증을 따라던가 기술을 배워라 하는건 자신이 정해야죠... 막말로 공무원해라 의사면허 따라 침술을 배워라. 이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학업으로 무언가를 할게 아니라면 적당히 취업계내고 일자리부터 찾으시고 아니라면 공부만 열심히 하세요. 무엇이든 하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줄이생겨서 사람관계가 열리고 기회가 옵니다..
09/03/11 00:39
일단 지금 당장 컴퓨터를 끄고 인터넷선을 짜르십시오.
그리고 새벽에 근처 산에 올라가 정상에서 글쓴분 발아래 펼쳐진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그 다음 학과 교수님께 진지하게 진로상담을 부탁드리십시오. 25라는 나이, 절대 늦은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죽을듯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쓴소리 한마디 드리자면, 온라인상에서의 조언, 다 쓸데없는 잡소리이고 자기위안외에는 어떠한 도움도 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리플도 글쓴분의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 지껄이는 잡소리에 불과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얼굴과 얼굴, 살과 살이 맞닫으면서 나오는 조언이 최고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09/03/11 00:42
취업을 하느냐 아니면 공부를 해서 편입을 하느냐를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진종님 말씀처럼 공무원에 올인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만..
그래도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야 그에 마땅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지 뭐~ 저러지 뭐~ 이러다가 허송세월하게 되고 계속 망망대해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겁니다. 선택에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확실한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09/03/11 10:37
잠깐 한숨 돌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를 생각해 보세요. 모든 건 거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지 않는 일 원하지 않는 공부가 잘 될리도 없고 즐겁지도 않습니다. 원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한 방법은 금방 나옵니다.
09/03/11 10:49
자기가 특별히 잘 하는게 없다면... 그럼 진짜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제 얘기를 해서 죄송스럽지만, 전 진심으로 게임이 좋아서,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지금은 조그마한 게임회사 팀장입니다. 요새는 게임 엔진을 만드는 중이죠. 수입도 꽤 짭잘하구요. 다시 말하면... 자기 인생을 걸어볼만큼 좋아하는 일은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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