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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00:22
기본적으로 카투사는 영어가 되어야 하고, ROTC는 장기할 마음만 없으시다면 2년내에 끝나고, 학사장교는 기간이 좀 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장기마음이 없으시다면, RT나 영어가 되신다면 카투사 쪽도 좋습니다만, 카투사는 경쟁률이 쎈편이고, RT는 3.4학년때 방학은 거의 훈련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부대 소대장이 RT출신 이었는데, 취직 할때는 도움이 좀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제 경험이나, 주위에서 본 결과 그냥 병으로 2년(이젠 2년도 아니죠;)으로 다녀 오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좋은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09/03/11 00:39
ROTC 지원한 후배들 보면...강의실복도에서 고참한테 큰소리 경례하고 예의 갖추는 모습이 불쌍해보이던데...아는 동기들이나 선후배도 많은데
09/03/11 01:16
ROTC 할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저는 결국 안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지금 2학년 재학중이고..
서류 준비 하는것도 힘들고 1차에선 시험을 치는데 두꺼운 책을 따로 사서 공부를 해야하더군요. 4월 말에는 체력테스트가 있는데 이것도 잘해야 하고 나중에는 면접을 보는데 면접이 4단계로 나뉘는데요. 1단계는 집단토론 2단계 부터는 개인면접이구요. 국가안보의식,시사내용을 주로 물어봐요. 음 그리고 생각보다 개인시간이 부족합니다. 방학때는 훈련을 가야하고 학기중에도 이것저것 할게 많죠. 저는 그냥 일반 육군으로 짧고 빠르게 다녀올 생각입니다.
09/03/11 02:45
Muse님// 컷이 780점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800 목표로 공부하시면 될듯 ...
TheBeSt님// 저도 몰랐는데.. 친구들이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나서 말해주더군요... 일단 지원하고 떨어지면 끝이다.. 라고요;; 지원했다가 면접전에 개인사유로 취소하고 다음에 지원하는건 될겁니다...
09/03/11 08:50
카투사 한번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컷만 넘기면 점수가 높다고 해서 되는건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지원할때 820 친구가 710 인가? 그랬는데 친구만 합격했습니다.큭.. 그리고 카투사 들어가도 재 시험이 있습니다. 그 시험 결과에 따라 용투사가 될수도 있고 전투병이 될수도 있습니다. 용투사(용산 카투사)가 되면 그냥 민간인입니다. 뭐 방에 플스가져다 놓고 저녁에 영화보고 주말에 과외하고.. 전투병이 되면 좀 안습이구요.
09/03/11 13:10
그냥 현역 다녀오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학사장교였나 ROTC였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건 학교 방학하면 군부대에서 생활하고 개강하면 다시 사회로 환원됀다고 알고 있습니다.
09/03/11 23:16
댓글 달아주신것 감사합니다 ^^...
현역을 권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럼 영어공부해서 카투사지원해보고 안되면 현역으로 가야할것같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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