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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3 20:47
동아리에서도 아줌마들이 동원되나요 ;;
모르는 사람에게 신상을 밝히지 말라는것은 유딩뿐만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진리같네요 .. 뭐 다 경험 아니겠습니까. 상황이 귀찮아지는 경우도있고, 그냥 아무일 없는경우도 있고 다 다르네요~
09/03/03 21:00
와;; 제목덕인지 벌써 리플이 두개나
Art Brut님// 만일 연락이 온다면 그래야겠습니다;; 괜찮은 곳이라면 혹시 모르겠지만;; 헐님// 유딩때도 안하던짓을 20살이나 먹고 하다니...ㅜㅜ제가 좀 경솔했네요
09/03/03 21:02
혹시 어느 대학교에 입학하셨나요?
UBF.... 대학 생활 내내 건물 1층 앞에서 봤던거 같네요. 마주치기만 하면 성경 공부하자고 그러고... 아.. 물론 저한테만 그런건 아니구 지나가는 거의 모든 학생에게 그랬습니다. ps. 확실한진 모르겠지만 그 단체는 결혼도 꼭 자기 단체 내의 사람과 하는 것 같더라구요...
09/03/03 21:10
기독교 동아리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UBF와 네비게이토는 성경공부 빡세게 시킵니다. 기독교인이어도 빡세다고 느낄텐데 아예 기독교 인이라면 안가시는게 좋을듯 Joy같은 경우는 친목 중심의 경향이 강하다고 하고 ywam은 찬송 위주에다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 CCC는 그냥 노멀하지만 학교에따라 빡센데도 있다고 하고 IVF도 노멀하다고 하더군요. 기독교인이어도 UBF나 네비게이토는 비추합니다. 기독교인 아니면 굳이 갈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어짜피 자신의 사상과 맞지도 않을테니.
09/03/03 21:17
아마 상당히 귀찮게 할겁니다. 연락처도 알고 그래서 무슨 일 생길 때마다 전화하고..
차갑게 딱 잘라서 하기 싫다, 라고 대응하시는 게 좋습니다.
09/03/03 21:39
흐미;; 매우 불안하네요 기왕 잡힐거면(?) Joy에 잡히지;;;
기독교인도 비추할 정도면 장난이 아니겠네요;; 아 제가 경솔했네요 이런;; 딱 끊어서 안간다고 해야겠습니다;;
09/03/03 22:27
UBF면.. University Bible Forum 이던가.. 그럴겁니다. (제 기억이 잘 맞는지는;;)
말 그대로 대학 성경 연구회죠. 진짜 그쪽에 관심이 만땅인 사람이 아니라면 기독교인들도 꺼려할 정도의.. 빡센(!) 서클입니다. 그런만큼 사람도 적은 편이죠. 그만큼 더 집요하구요...
09/03/03 22:32
jipll님// 그런가요? 전 왜 아무도 안 잡았는지... 기독교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하려고 해도 그다지... 잡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봉사동아리와 문학동아리에 올인했던 기억이...ㅡㅡ
09/03/03 22:39
조이에 안잡힌건 조이가 강압적인 데가 아니니깐 그렇겠죠.
그렇다는 말은 그렇게 안해도 신입회원이 있다는 뜻이고 괜찮다는 뜻이겠죠;;
09/03/03 22:40
흠.... 네 혹시라도 가입하라고 한다면 딱 잘라 말해야 겠네요
아이고... 제가 정말 경솔했던듯... 흑흑 뭔가 재수가 안좋네요
09/03/03 23:15
안한다고 하면 귀찮게 안할겁니다. ^^
제가 신입생부터 군대 전까지 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가 UBF입니다. 지금도 일반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niversity Bible Fellowship)입니다. 장로교소속이구요. 뭐 제가 직접 다녀본 경험으론 일주일에 한번 성경공부 1시간하고 주말에 교회갔다가 팀별로 놀러다니고 그랬습니다. 일주일에 성경공부 1회는 일반교회에서도 하는건데 굳이 빡세다라고 할게 없습니다. 물론 제가 다닌 지부(대구)만 좀 헐렁했을지도 모르죠. 다른 일반교회와 다른점은 1:1로 성경공부하는거구요. 팀별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가족적입니다. 교회에 교자도 모르는 제가 다니게 된 이유가 너무 잘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다니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비교적 보수적입니다. 뭐 원래 장로교가 보수적인하지만요. 교회나 성경에 관심있으시면 다녀볼만하고 아니라면 연락하지 마세요라고 못박으시면 됩니다. 별로 걱정할일은 아닙니다.^^
09/03/03 23:32
UBF분께서 직접 리플을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지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사실 교회나성경에 관심이 별로 없는데 왜그랬을까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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