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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3 16:10
제작진을 제외한 출연진들은 같이 잡니다.
어차피 카메라 밤새 돌려놓고 가기 때문에 제작진도 안심하고 다른 숙소를 구해서 잡니다. 마을회관같은 곳을 빌려서 거기서 취침하는 게 보통이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밤새 깨서 모니터링하는 스태프도 있습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출연진들이 벌이는 에피가 끝나는 시간이 취침 시간인 까닭에 실제로 녹화가 새벽 2~3시쯤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까닭에 마무리짓고 가는 스태프진들은 사실 거의 이틀 꼬박 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09/03/03 16:10
글쎄요. 비슷한 포맷인 1박2일은 실제로 같이 잔다고 현장 급습한 팬들도 많이 증언해 준 걸로 봐서..
패떳도 그렇게 못할 이유가 없죠. 만약 1박2일의 스탶과 매니저들이 숙식을 다른데서 해결한다면, 패떳도 같은 방식으로 가능하죠.
09/03/03 16:13
눈으로 보기 전까진 믿을수 없겠지만 예전에 패떳 PD님이 게시판에 남기신 글에는
출연자들은 할머님/할아버님 댁에서 자는게 맞구요(여성 출연자 포함) 제작진 및 스텝들은 인근의 숙소를 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소섭외 기준중 중요한 요소가 대규모 숙박이 가능한곳이 근처에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결국 선정되지 못한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여자출연진도 같이 자는 문제는 일단은 방안에만 있는 카메라가 여러대이기 때문에 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만 게스트라던지 몇몇 적응 못하신 분들을 보면 "잠은 차에서 자고 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09/03/03 16:13
다 같이 잘것 같은데요.... 각자 자고 모여서 찍다 걸리면 문제가 커질건데.. 리얼 버라이어티를 내세웠으니 그런 무리수는 안둘것 같네요
09/03/03 16:14
패떳에는 그래도 여자출연진들때문에 제가 의문을 품는데요..
아무리 친하게 지내는 패밀리같은 사이라해도, 같이 한방에서 잔다는건 여자입장에선 많이 불편하지않나요.. 나란히 누워서 베개 한두개로 경계 정해놓아봤자, 잠들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09/03/03 16:17
아레스님//
잃을 것이 아주 많은 나름 스타급 연예인들이 거액의 고소와 사회적 매장을 각오하고 피곤해 죽겠는 새벽 2시에 다른 연예인들과 카메라가 버젓이 존재하는 곳에서 .. 폭행이 아니라 추행이라도 할 용기가 있다면, 범죄자지만 진정한 탐미주의자로 찬탄할 용의가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위험은 대학 엠티에서 훨씬 많죠. 어떻던가요? 믿음직한 선배 1,2명만 있어도 수십명의 혼숙에 아무 일 안생깁니다. -_-
09/03/03 16:17
남자와 여자 사이에 베개나 이불같은걸 둬서 공간을 나누긴 하더군요.
그리고 잠을 잔다쳐도 3-4시간 정도 밖에 안되니까 별 무리는 없어보여요
09/03/03 16:18
카메라도 많고 어차피 여럿이 자는 거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출연하는 분들도 그걸 감안해서 출연 결정을 한다고 하시구요. 솔까말 아침에 봐서 잠결에 좀 민망한 상황(?)이 되었다 하더라도 기상미션 전에 스탭이 가서 잠자리를 조금 조정하면 그만입니다.
09/03/03 16:19
아레스님// 저는 여성들과 건전한 잠자리를 같이 한적이 꽤 되는데..(응?) 심지어 한이불을 덮고 잔적도 있지만 불편해한
여성은 없었습니다. 제가 일단 의사양반도 못고칠 고자는 아닌데요.. 아마 다들 "편하게 생각해서" "남자로 안보이니" 서로 부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패떳 출연진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구요.
09/03/03 16:19
아레스님은 그런의미 아닌 것 같은데요;;
자다보면 옷매무새도 흐트러지고 팔다리 닿는건 예사니까 여자출연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이거 같은데;;;
09/03/03 16:20
아레스님 말씀은 굳이 덮친다는 극단적인 발상이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혼숙을 하게되면 우연찮게 남성출연자가 여성출연자에게 스킨쉽을 할 수도 있고... 저는 남자지만 여자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할 것 같기도 하네요.
09/03/03 16:20
남자가 코고는거하고 여자가 코고는건 다르게 보일수도 있으니까요..(피곤하면 누구나뭐 가능하니까요)
이빨을 갈수도있구요.. 뭐 여자입장에선 그런모습을 보여주기싫어하지 않을까요.. 또 화장실간다고 새벽에 왔다갔다할수도있는데 자기 잠든 모습을 보여주고싶어하지도 않을것같구요(일부로 볼지안볼지는 누구도모르는지라) 그리고 잘때 몸부림좀 치면뭐 잠자리순위 1위끼린 거의 붙어잘수도.. 여튼 이래저래 불편한게 많지않나요.. 대학교mt때하고는 많이 틀리죠.. 그래도..
09/03/03 16:21
그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애초에 출연하지 않겠죠.
그것보다는 오히려 여름 시즌에 유행하는 수영복 입고 물 속에서 남자연예인과 짝지어 게임하기.. 등이 수백배는 난감해 보입니다만.. 대다수의 여자 연예인들이 그런 프로그램도 즐기거나 견디며 출연하는 현실에서 대학생 엠티보다도 안전하고 건전한 상황이 문제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09/03/03 16:22
틀리죠 -> 다르죠.
일단 스킨십 문제는 바로 위에 썼구요.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문제라면 어차피 기상퀴즈 할때는 보게 되니 같이 자거나 따로 자거나 같죠. 흐트러진 모습은 같이 자는 문제의 의구심의 근거가 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09/03/03 16:23
뭐... 서로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어차피 '일'인데요. 사적으로 만나는 자리도 아니고....
이미지관리 같은 부분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어떤 업계든지... 자신들끼리 있는 자리에서 일어난 일들은 철저하게 대외비죠. 그리고, 카메라 설치해놓고 밤새 모니터링하는 스텝들도 있을테니,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길듯 하면 들어가서 조정하겠죠. 그런 부분을 연기자들(!)도 감안하고 자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09/03/03 16:27
근데.. 연예프로그램 나와서 몇시간 찍는거하고 또 잠자는건 틀리다고 생각하는지라..
차라리 윗분말씀대로 숙소를 따로잡는게 노출될게 위험하다면, 차에가서 잘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요즘 연예인들 벤이야 뭐 거의 잠자는데는 편안하니까요.. 여튼.. 꼭 그렇다는건 저도 모르지만, 충분히 그럴가능성이 높다라는 거지요.. 굳이 불편을 감수하는 부분까지(잠자리는 충분히 사생활의 한부분이라고 생각되기에) 감내할거라고는 생각이 안되서요.. 카메라를 방안에 밤새둔다지만, 방송중에 그걸 일일이 보여주는것도 아니구요.. 제작진도 어느정도의 융통성은 두고 방송한다고 생각되어서요..
09/03/03 16:31
항즐이님//
그리고 기상퀴즈하면서 일어나는 장면자체가 얼핏보면 엉클어진 머리에 막 일어난것처럼 보이지만, 전 어느정도의 메이크업은 하고(정도에따라 거의 안한듯도 보이지만요), 막 일어난것처럼 연출하는거라고 보여지거든요.. 근데 님처럼 그렇게 믿는 시청자들이 많을수록 패떳제작진입장에선 야호를 부를일이지만.. 전 글쎄요입니다..
09/03/03 16:31
아레스님//
그러니까 이 문제는 실제로 보지 않아서 누가 뭐라고 단정지을 수야 없습니다만, 연예프로그램 나와서 몇 시간 찍는것과 잠자는 것은 또 다르다(틀리지 않고 다르죠-_-). -> 글쎄요. 저는 연예 프로그램에서 서로 맨살 몇시간씩 맞닿고 섹시한 의상을 입은 채 가까이서 서로 훑어 보게 되는 상황이 몹시 더 부담스럽습니다. 뭐가 더 부담스럽고, 뭐가 더 중요한지는 그네들이 잘 알아서 하겠죠.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겨우 몇 시간 자는 거 밴에서 자는게 더 싫을 것 같네요. 저라면. (밴에서 새우잠 자는 것이 정말 눈물나게 괴롭다고 행사 많이 뛰는 장윤정 씨 등이 말한 적 있습니다. 평평한 바닥과 같을 수야 없죠.) 대학생들도 따로 방 잡아줘도 그 방 불편하면 그냥 혼숙하는 일이 많았는데 -_-;;
09/03/03 16:32
어차피 잠 오래 자지도 않는데 자기 전 장면 찍고 숙소 옮겼다가 아침에 다시 와서 일어나는 장면 찍는게 더 귀찮을거 같네요.
09/03/03 16:34
아레스님//
어느 정도의 메이크업을 했다라.. 글쎄요 님도 추측일 뿐인데 왜 제가 믿는게 거짓인것처럼 마지막 줄에서 단정짓는지 불쾌하군요. 메이크업을 했건 안했건 상관없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 거의 반라의 몸으로 낯선 남자를 유혹하고 살을 맞대야 하는 프로그램들에 비하면 저런 리얼 프로그램에 적응하는게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전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의 짐작보다 훨씬 힘들고 때로 역겨운 일들을 잘 견디며 활동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높은 금액을 받게 되는거라 납득하는 편입니다.
09/03/03 16:35
그리고 아무리 다른 분들이 이런 저런 근거를 들어
"같이 잘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한들 어차피 본인의 생각을 바꾸지 않을 거라면 애당초 질게 보다는 토게나 자게에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_-;; 여기에 패떳 제작진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알 수 없지 않습니까. 아니 설령 패떳 제작진이 말한다고 해도 님이 직접 보지 않으면 믿거나 하실 분이 아닌 듯 하니..
09/03/03 16:38
여튼 적어도 pgr에 계신 많은분들은 순수하게 보고계시는군요..
역시 제가 좀 얍삽했나봅니다.. 항즐이님// 그런 비교적인 부분에서 어떤게 더 낫다 아니다로 사실이다 아니다를 판단할수있는 근거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님말대로 실제로 보지않아서 누구도 단정지을수는 없겠죠.. 그냥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09/03/03 16:41
항즐이님// 전 가능성이 몇퍼센트인지 궁금해서 물어본게 아니구요..
어떤 매체를 통해서 이런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는지도 궁금했구요..(다른분이 답해주셔서 알게됐네요) 전 당연히 같이 안잘거라고생각했지만 다른 의견도 있어서 질문을 올린건데.. 처음부터 님의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라고 느낀건 왜일까요..
09/03/03 16:43
나쁘게 말하는게 아니라 글쓴분이 애초에 '나는 패떳 맴버들은 다 따로 잘것 같고 그게 당연한거 같은데 내 여자친구는 아니래. 니들도 나처럼 생각하지? 아니라고? 순진하네'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네이트 톡 같은데서 잘 보이는 것 처럼, 질문이 질문이 아니라 동의를 구하는 글 같아요.
단적으로 ' 아침에 흐트러진 모습은 분장같아요' 수준이면 더이상 더 논할 말이 없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애초에 이게 어떠한 사실자체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가정을 위한 가정' 그 자체이고, 앞써 말했듯 글쓴 분의 입장은 긴가민가가 아니라 확정적인데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비꼬느게 아니라 진심으로 한번 패떳 촬영지를 급습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참고로 제 사견은 패떳의 모든 모습은 연출 그 자체이고, 잠도 그냥 잘사람은 안에서 자고 불편한 사람은 나가서 자고 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이나 1박2일 찍을 때 보면 주위에 구름관중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패떳은 초청하는 장면 아니면 동네사람들이 멀~찌감치 있거나 거의 주변에는 노출이 되지 않는 수준이죠. 동네 꼬마 하나 카메라에 의도적으로 잡지 않으면 안잡힐 수준이니...그정도로 주위 통제가 심하다고 보고, 그 통제하는게 연출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닐까 싶습니다 헤헤
09/03/03 16:43
말투가 조금 보기 그렇네요...
순수하게 보고 계신다라는 표현은 잘못 해석하면... '순진한것들 속고 있구나...' 라고 해석될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그냥 방송 된 화면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 그것을 다르게 판단하고 있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낚였구나' 늬앙스의 어투를 사용하는건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몇몇 공격적인 댓글 역시 오해를 부를만한 단어 선택 때문에 생긴것 같아 보이는군요...
09/03/03 16:43
아레스님//
공격적이라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했듯 "근데 님처럼 그렇게 믿는 시청자들이 많을수록 패떳제작진입장에선 야호를 부를일이지만.. 전 글쎄요입니다.." 이 문장은 느낌이 아니라 아예 제가 속고 있고 제가 생각하는게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짓고 있는데 말입니다? -_-;; 오히려 님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계속 반박하고 외면하면서 "이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아.." 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03/03 16:48
항즐이님// 네 제가 그부분으로 님의 기분을 좀 상하게했군요..
그럼 저도 님이 그 윗부분부터 너무 단정적인 어투로 말씀하셔서 기분이 썩좋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뭐 별것도 아닌 걸로 서로 기분상할필요는 없는데도말이죠.. 어쨋던 이런 질문이 꽤 여러가지의 상황도 만들어내는군요.. 제질문에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내주실 분은 방송관계자외에는 없어보이는군요..
09/03/03 16:50
아레스님//
이미 한 번 사과했는데 또 다시 사과하기를 바라시는 건지.. 단정적인 어투가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지적해 주신다면 수정하겠으며, 그런 의도가 없었으므로 제 전달상의 실수를 사과드립니다.
09/03/03 16:50
forgotteness님// 여친은 순진하게라고했지만 님들에겐 순수하게라고했고.. 저는 얍삽하게라고했습니다..
제가 더이상 어떤단어를 써야지 그렇게 생각안하실까요..?
09/03/03 16:52
과연 아침 5~6시에 나와서 새벽 2~3시까지 쉴세없이 촬영하고 그럴시간이 있을까요...
저라면 그냥 이효리씨나 박예진씨고 뭐고 잠부터 자고 보겠습니다. 그렇니까 다들 밥순서 정하고 나서 계속 잘수있지 않을까요..?
09/03/03 16:53
항즐이님// 사과를 요구한게 아니구요..
그냥 조금 릴렉스하는 기분을 가지셨으면 한다는겁니다.. 전 님을 공격하는듯한 느낌으로 글을 남기지 않았는데, 계속 단정적이고 공격적인 어투의 댓글을 다시니.. 제가 좀 당황스럽구요.. 님이 기분나쁘셨다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싶고, 제가 기분나쁜것도 역시 오해라고 받아들이고 싶다라는 거지요..
09/03/03 16:54
아레스님//
과연 제작진에서 자는 숙소를 따로 하는 모험을 할까요? 리얼(?)이란 포맷을 어느정도 안고 가는 프로그램인 이상 이건 너무 큰 모험입니다 방송용 잠자리와 실제 자는 곳을 따로 한다면 요새 같이 인터넷에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세상입니다 찰영당시 일반인들의 눈들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물론 촬영을 가까이서 볼 수는 없겠지만 숙소를 따로 잡아 잠자리를 달리 한다면 벌써 말들이 나오고 있겠죠... 안그래도 얼마전 대본 문제로 너무 큰 타격을 입은 패떳인데요...
09/03/03 16:58
아레스님// 바라보는 시각을 굳이 순수, 순진, 얍삽등으로 비유를 하실 필요가 있었을지 싶네요 ^^;
A로 바라보면 순수한거고 B로 바라보면 얍삽하다는건 아니잔아요?(이건 어찌보면 타인의 시각을 자신의 주관으로 평가하는 것이겠죠) 그냥 A로 보는 거고 B로 보는거죠 ^^
09/03/03 17:01
어...님// 네 그렇죠.. 근데 제가 얍삽이라고까지하면서 저를 낮춘이유가 있는데, 그것역시 삐딱하게 보시는분이 계시니까 좀 갑갑하긴하네요..
09/03/03 17:03
아레스님// 아레스님이 하시는 말속에는 아레스님만 진실을 알고 계시고 다른 분들은 진실을 모른다는투의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
순수와 얍삽이라고 표현했다고 해도 말이죠
09/03/03 17:07
아레스님//께서 그런뜻으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다수의 사람들이 다른뜻으로 받아들인다면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저도 다른분들과 비슷한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09/03/03 17:07
Lunatique님// 그렇게 따지면 여기 댓글다신 몇몇분들도 저만 진실을 모른다라는 느낌으로 말씀하셨죠..
입장의 차이만 다를뿐,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뭐 어쨌든 이렇게 일방적인 생각으로 몰릴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군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09/03/03 17:08
뭐를 가지고 순진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순진하게 음모설 도는 것처럼 연예인들이라고 카메라만 꺼지면 서로 내외하든 카메라 돌때만 친한 척할거라 생각하는건가요? '여성아이돌은 이슬만 먹는다'는 것과 다를 것없는 일정정도의 환상같은데요... 아무리 이미지로 먹고산다지만, 그 이미지는 '편집'을 통해서 조정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제작진이 그런 부분이 노출될까바 같이 안재우는 것보다야 훨씬 낫죠. 방이 비좁거나 할때는 따로 자기도 하겠죠.(전에 유재석씨인가 윤종신씨인가가 따로 잤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 그저 합숙정도에 벌벌 떨면서 같이 잘 수 없어 따라 자고선 프로그램에선 같이 자는 것처럼 연기한다면, 이쪽이 더 이미지를 해치는 꼴이 됩니다. 무한도전이나 1박2일과의 비교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출연진들의 예능 출연빈도가 다릅니다. 대본주고 하는 것도 훌륭히 소화하는 것에 의문이 가는데, 구경꾼으로 인한 불시대처능력을 기대하느니 거리를 두는 것이 맞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1박2일도 이동중에나 구경꾼이 나오지, 도착하고 자는 숙소에서도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멀 그리 특별하다고 보시는지... --; 눈감으면 코베이는 세상은 맞습니다만, 눈감을때마다 베이는건 아니죠. 방송이던 아니건 간에 누군가의 말은 대부분 옳습니다. 대체적인 부분을 '정직하게'해야 부득이할 때의 '부정'이 먹히는 법이니까요. 세상을 떳떳하게 사는게 아니라 비겁하게 살기 위해서도 보통 저런 '컨셉'에 해당되는 부분은 거짓으로 하지 않습니다. 만약 한다면, 그냥 능력이 떨어지는거죠.
09/03/03 17:14
리플리 너무 많아 달기 좀 그렇긴 하지만...
같이 자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문제는 엄연한 "사실"문제이죠. 그런데 아레스님께서는 자꾸만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생각한다"라는 표현은 사실 판단이 아닌 가치 판단의 문제죠. 같이 자는지 여부는 가치 판단이 아니라 자느냐 안 자느냐라는 두 가지 사실 중의 하나인 문제인데, 굳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라는 표현을 쓰시는 건 무슨 이유신지.. 그런 표현이 제3자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아레스님이 다른 분들 말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09/03/03 17:16
아레스님// 댓글이 그런 상황이 된 건 위에 다른 분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질문이 아닌 토론처럼 번졌기 때문입니다.
정황을 모른다, 그래서 질문한다, 가 아니라 난 이렇게 생각한다, 당신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라는 뉘앙스의 글이 되었으니까요. 제가 볼 때는 그런 뉘앙스를 읽으시고 다른 분들이 그에 대해 자연스레 댓글을 달 것이라는 것을 예상 못 하신 것 같네요. 댓글 중에는 사실에 근거해서 달린 댓글도 있는데 그런 건 모두 지나치시고 누누이 부정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당혹스럽습니다. p.s. Epicurean님 말씀처럼 몇몇 출연진의 팬분들이 가서 선물도 전해주고 하면서 밤새 거기서 지켰던(?) 사례가 있습니다.
09/03/03 17:21
눈팅만일년님// 글쎄요 그렇게까지 가는건 좀 확대해석되는 느낌인데요..
그건 제가 사실이군요! 라는 표현을 쓰기 힘든 상황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라고 표현한거지요.. 윗분들 말씀대로 100% 사실은 제작진들만 알고있는 내용밖에 안되는 상황이란걸 알게된것같기도하구요(어떤매체에서 이런얘기가 많이 나온줄알았습니다) 그럼 님말대로 제가 '아닙니다'와 '맞습니다'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얘기해야한다면 여기 댓글은 지금보다 2-3배는 더 됐을겁니다.. 여튼.. 이런질문이 이렇게 피곤해질수도 있군요.. 간만에 웃습니다..
09/03/03 17:30
아레스님//
댓글쓰시다가 좀 울컥하신 모양인데,좀 릴렉스 하시고 그냥 이 이상 댓글 달지 않으시는편이 좋겠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봐도 아레스님의 댓글은 좀 공격적이라고 보여지네요. 이 바로 위 댓글을 봐도 그렇고.. 마치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왜 늬들은 시비냐?"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띄고 있네요. 이런경우엔 본인의 전달방식이 뭔가 잘못된게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9/03/03 17:31
아레스님 그냥 사실 판단 여부 정도로만 질문하셨으면 좋았을듯 하네요...
질문의 요지는 그곳에서 잠을자냐 vs 그렇지 않느냐? 이것이고... 이렇게 간단하게 물어보셨으면 훨씬 좋았을듯 하네요... 아레스 님이 알고 싶어하는것도 그게 전부이고... 괜히 질문을 덧붙이는 내용 때문에 질문의 의도와는 다르게 댓글이 진행된 것 처럼 보입니다... 순수, 순진,비판적,얍삽등 님이 사용하시는 단어는 질문의 핵심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들이니 말이죠...
09/03/03 17:36
아,갑자기 생각난건데...
패떳 초반에 숙박논란(?)이 있었거든요. 진짜로 한방에서 같이자냐 아니냐에 대한... 그때 제작진 측에서도, 숙박은 같이 한다 라고 이야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부디 다들 릴렉스 하시길...^^;;
09/03/03 17:52
전 같이 자는거 자체가 처음부터 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남녀 둘이서만 한방에서 자야되는 것도 아니고...
MT랑 똑같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09/03/03 18:15
여자에 따라선 같이 자는게 문제가 되는 여성도 많죠.
근데 이런 단순한 의문에까지 왜 댓글이 이렇게 달릴 정도로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파이터 들인가요..
09/03/03 18:18
사실 성인인 연예인 남녀가 같은방에서 자는게 '단둘이'라면 카메라나 스태프들이 있더라도 불편할게 없다고 하지는 못할것 같긴 한데,
출연진이 (9명이던가요? 요즘은 안봐서..) 단체로 자는것이기 때문에 별로 상관 안할꺼 같네요. 원래 단체일때와 개인일때 심리가 다르기도 하고..
09/03/03 23:52
여자게스트자체가 몇명안나오지않았나요? 태연이랑 윤아랑 또다른 한명만 기억나는데.. 효리랑 예진씨는 100% 같이잘거구요. 맨날 같이안잘거면 고정출연자체를 안했겠죠? ^^; 고정출연자들은 거의 다 100% 같이 자야한다고 보고 남자게스트가 문젠데(20회 넘게 1박2일 여행을 가면서 아직도 잠자리를 매번 따로가지는 고정멤버가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겠죠?) 다른남자6명들이 같이자는데 얍삽하게 혼자서 다른데서 자고오는 남자게스트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난 오히려 다른부분에서 리얼이냐 아니냐를 놓고 혼자 고민하는데 말이죠. 같이 자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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