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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2 13:09
저도 적녹색약이라서 여러가지로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는데 검사책 4장쯤부터는 하나도 못읽는...-_-;;)
안과 전문의분들께서 똑같이 몇몇 한의원에서 그런 식으로 현혹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색약의 경우 치료는 불가능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망막에 시세포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건데 고치려면 망막 이식 수술 이런 식으로 해야지 한의원에서 어떻게 치료를 할라나 생각이 들었는데요-_-;; 안과에서 색약치료를 해준다고 하면 또 모를까...
09/03/02 15:45
전 검사책 하나도 못 읽는 색약입니다...ㅡ.ㅡ;;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진 않더군요..
저도 전문의랑 상의를 했지만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없으면 함부로 손대지 말라고 하더군요... 색약의 눈에서 세상의 색깔에 적응하는게 훨씬 빠를듯하네요...
09/03/02 18:15
어렸을때 고추밭에서 빨간고추를 따야하는데 다 따고 보니 풋고추도 많이 딴 경험이 있는 적록색약입니다.~~
저도 예전에 신호등이 몇초동안 봐야 구분이 갔었습니다. 요즘은 하도 봐서 그런지 감으로 (색이 아닌) 대충 때려도 100% 맞추긴 합니다만.-.-;;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적응해가며 살고 있지요. 저는 궁금합니다. 검사책을 모두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의 눈과 저의 눈이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말이죠. ^^
09/03/02 20:51
제가 알기로도 치료는 불가능 합니다. 색약 렌즈를 끼면 책은 잘 보인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확인해본바는 없습니다.
(취업사이트에서 렌즈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하지만 요즘에는 취업에도 별 문제 없습니다. 색깔이 중요한 직업만 아니라면요) 저도 중학교때 치료-_- 해 보고자 사이비-_- 치료기관? 같은데 갔었는데 크레파스로 색깔 칠하게 하면서 색깔 구분을 좀더 하라느니 어쩌니 하는데 결국 마지막엔 책 외우게 합니다. 검사하는 책이 일본에서 나온 두갠가. 그게 전부거든요 결국 100만원 날렸고. -_-;; 책은 여전히 안보입니다.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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