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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8 20:38
저는 공감하기 힘듭니다. 흥행은 8강보다는 결승이 더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MSL은 예전 4명씩 나왔을때보다 오히려 지금 방식이 흥행이 더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5전 3선승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보니까요. 실제로 32강으로 방식을 바꾸고 나서는 MSL의 입지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곰TV의 효과도 컸구요.)
09/02/28 20:46
흥행을 따지는 중요한 요소는 결국 결승매치업인데, 팬들이 말하는 소위 "명경기"는 주로 4강에서 많이 나오죠.(뻘소리네요;;)
개인적으로도 분리형 3판 2선승제의 첫 주는 거의 안 보게 되더라구요. OSL의 16강도 왠만한 명경기를 제외하고는(도재욱 VS 이영호 정도) 몰입도가 떨어지는 편이고(오히려 재경기 때의 불판이 엄청났죠?), 분리형과 리그제는 집에서 진득히 보는 팬들보다는 현장의 팬들을 좀 더 모으기 위한 경기시스템이고, 단일토너먼트 5판 3선승제같은 경우 현장의 팬들보다는 집에서 진득허니 보고 있는 팬들의 마음을 좀 더 사로잡는다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결국 4강, 결승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09/02/28 20:47
彌親男님// 그건 곰TV와 동시에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 폐지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은 선수가 한회차에 8명이 나와도 방식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 안보게 되니까요.)
09/02/28 20:51
마동왕님// 님 말씀도 맞지만 4강과 결승은 어쨌든 양대리그가 같습니다.
그렇다면 8강에서 얼마나 4강과 결승에 갈 선수들을 많이 노출시켰냐에 따라 흥행의 승패가 결정되는게 아닐까요? 곰TV MSL 시즌3의 박성균선수의 우승도 정말 뜬금없었던 이유가 8강에서 노출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박성균선수는 8강에서 주현준 선수와 붙었었죠. 당시 박성균대 주현준 8강은 솔직히 볼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게다가 테테전이고..
09/02/28 21:36
그런것보다는 일단 예전엔 엠비씨게임보단 온게임넷이 나오는집이 훨씬많았습니다. 뭐 저희집은 아직도 그럽니다.
영화도 상영관 확보가 흥행에 우선순위이죠.. 온게임넷은 예전부터 나오는집이 훨씬많아서....엠비씨보단 성공한거 같습니다. 온게임넷이 안나와서 itv랭킹전 보던때가 생각나는군요
09/02/28 21:54
이자람님// 요즘은 프로리그 동시중계 때문에 온겜만 알던 사람들도 인터넷을 통해 엠겜도 같이 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건은 같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09/03/01 01:41
이성은선수가 당시 흥행카드는 아니었지만 마재윤선수와의 드라마틱한 5전제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분리형 3전제하고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입니다. 선수 노출도와는 다르게 경기의 재미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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