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26 23:29
전공에 관심이 없으시고 따로 좋아하는일이 있으시더라도,
그냥 건성으로 학점은 이수만 하시더라도 졸업장은 따시길 ㅠㅠ 인생이 짧다지만 대학 졸업장에 1년 투자하는거 그리 아까워하시면 혹여나 나중에 되어서 후회할수도...
09/02/26 23:46
제대후 정상적인 학점의 3,4학년이시라면 무조건 졸업을 추천해드리고요.
1학년정도만 마치신 정도이시거나 2학년이지만 학점이 부족하신 상태라면 저는 대학에 미련 갖지 말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뭐 기업형 서비스직에서 일을 하게된다면 결국 높은 위치까지 진급할때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지만, 요즘 세상에 대학 졸업장 갖는건 일도 아니고, 실제로, 고졸이거나 위에서 요구하는 졸업장이 필요한 경우의 직장인들은 야간대학 등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진급을 위한 조건을 갖추죠. 요즘 세상의 색안경낀 시선이나 다들 하니까 그냥 생각없이 대학 졸업장 갖추고 시작하려는 사람 참 많은데,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각도를 바꿔서 생각해 보면 바보같은 행동이죠. 뭘하고싶은지도 뭘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막연히 졸업을 하는겁니다. 졸업을 하고나서도 이후에나 뭘하고싶은지를 알게되서 필요한 대학과정을 밟기위해 역주행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졸업은 안했지만 역주행의 길을 걸을것 같네요 ^^;) 축하합니다. 적어도 하고싶은건 찾으셨네요. 그게 반짝 혹은 충동적인 감정이 아니라면 바리스타나 기타 요식업계 관련직도 충분히 매력적인 일입니다. 부모님을 설득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분명하게 충동적인것이 아니고 하고싶은일을 찾았다고 분명하게 비젼을 제시하시면 결국에는 뒤에서 지지해주실겁니다. 파이팅 하세요.
09/02/27 01:32
사회는 학업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합니다.
(물론 근무경력과는 다른 거지요.) 때문에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쓰는 시간을 뒤쳐진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09/02/27 09:38
그간 들인 등록금이 아까워서라도 졸업장은 받아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수백만원 들였는데 아무 것도 못 받고 고졸로 평생사는거 보다는 별 관심이 없고 공부를 안하더라도 대졸로 남는게 이후에 뭘하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