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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6 16:24
예전에 그나마 최수범 선수가 개인리그서 활약할 무렵에
지는 게임인데 3커맨드 3팩토리.. 이기는 게임이었나? 맵 테스트 게임에서 3파밧러쉬.. 그 이후 각종 3과의 연관성을 찾았고.. 결국 3이 성지화;; 스갤에서는 성시 3시33분을 지키키에 이르렀죠.
09/02/26 16:26
어떤 경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최수범 선수가 커맨드 3개가 있는데 3팩을 돌려서 그 때부터 주목을 받았죠... 3성 소속이었고... 어느 건물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뒤에 삼성에서 성이 가려지고 찍히던가... 엄청나게 많은 3과 관련된 것이 발견되면서 최수범 선수의 별명이 삼수범이 되었고.... 삼체는 디씨 스갤에서 밥 먹었삼? 같은게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즈음에 그런게 좀 유행이었어요. 밥 먹었나영? (나영체)이나... 밥 먹었근영. (근영체) 같은게...
09/02/26 16:33
최수범씨 선수시절때(지금은 은퇴하셨죠) 프로토스와의 경기였는데,
3개의 멀티를 돌리면서 3팩을 돌리셨죠 ㅠㅠ 그래서 유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9/02/26 16:51
최우범으로 개명했었죠. 뭐 여튼 ~~~삼 이렇게 쓰기 보단 ~~3으로 끝났습니다. 밥먹었3. 그랬3? 등등. 그러다가 방송 등에 천명훈 등등이 ~~삼을 쓰기 시작하자 널리 퍼지게 되었죠.
09/02/26 17:01
필요없어님// 지금 생각해보니.. 노유민씨가 게임 좋아했는데.. 혹시 그를 통해서 천명훈씨가 전해듣고 유행시킨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09/02/26 17:05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사용하기 이전에 이미 삼체가 인터넷을 휩쓸고 지나갔어요. 나영체나 근영체는 한참 후에 나온겁니다. 삼체와는 연대가 틀려요
09/02/26 20:26
제가 알기론 DC에서 하오체가 유행할 당시에 어떤사람이 말끝마다 ~했삼 ~삼! 거렸다가 다른 유저한테 욕 많이 먹었던걸로
기억이나네요 "이상한 말투 유행시키려고 별 생쑈를 다하네"라는 반응이었죠. 오래된기억이라 가물가물하네요
09/02/27 02:33
하지만 삼수범 피크는 질레트배 였습니다.
머큐리에서 한동욱 선수와의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최수범선수[그 시절은 수범이었으니까요]의 다승순위가 33위였고 뭐 이러저런 기록에서 3이 정말 많이 찍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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