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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8 02:14
질병은... 걸리면 완치가 가능.. 멀쩡한상태로 돌아옴... 불치병제외;;;
장애는 완치가 불가능하거나 회복해도 원래대로 돌아오지않고 뭔가 불편한걸 하나 안고 살아야하는... 뭐 이정도 -_-?
09/02/18 02:36
단순 제 생각입니다만,
질병은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나쁜 종양 등 유해한 것이 생기는 것이고 장애는 예를 들어 팔이 없다거나, 연골이 부족하다거나 등 건강한 신체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부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요
09/02/18 02:55
질병은 신체의 대사 작용에 '이상이 발생한 상태'(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것이던 사고던)를 지칭하는 것이고 장애는 질병의 후유증으로 기능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선천적 이상으로 기능을 애초에 갖지 못하거나 하는 '기능 상실'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시적이냐 영구적이냐 하는 것은 일시적인 장애-기능상실-가 있을 수도 있고 영구적으로 가지게 되는 질병-유전 질환 대부분이 이에 속하죠-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가르는 기준으로는 부적합하단 생각이 듭니다.
09/02/18 02:56
질병은 말 그대로 병이나 질환을 지칭하는 것이고,
장애는 병이 없더라도 장애가 있을 수 있고, 병이 있어서 장애가 있을 수도 있고 하여 불편함이 있는 게 아닐까요. 내가 팔이 없다면 그것이 장애이지 병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질환이냐, 기능상의 불편함이냐 그런 게 아닐까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09/02/18 09:05
장애에 대하여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회가 문제입니다.
질병이야 완치할 수 수 있는 가능성이 많지만 장애는 완치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불편한 것입니다. 단순하게 병과 불편함 이렇게 구분하세요. 저사람은 장애인이야 가 아닌 저사람은 단지 조금 불편한 사람이야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09/02/18 13:34
쉽게 생각했는데 정의를 내리자니 어렵네요.
기능상의 불편함이 장애라면 위장병도 불편함이 상당하고 당뇨병도 무지 불편하죠.. 그런데 질병이라 불리우고.. 내적/외적의 차이가 아닐까요? 위장병은 눈으로 볼수 없는 질병이고, 팔이나 다리나 눈 등등은 외적으로 바로 판단이 되니 장애이구..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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