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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6 14:40
그냥 키보드로 반주 하고 그럴게 아니라 '피아노'를 공부할 거면 디지털 제품을 쓰면 안됩니다.
그랜드 피아노와 업라이트(일반 가정용) 피아노는 방식이 다른 피아노이고, 업라이트와 디지털도 방식이 다른 악기입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바꿔 주셔도 무리는 없겠습니다만.. 일단 조카분의 미래에서 하나의 길은 없어진다고도 볼 수 있어요^^;
09/02/16 14:46
초핀님// 잘못 읽으신듯해요; 조카에게 어쿠스틱 피아노를 준다는 말 같으네요^^;
그냥 치실거면 디지털도 괜찮죠 페달링 길이나 악상 기호 따지지 않고 그냥 저냥 치시기엔 무리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직접 가서 쳐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정말 키감이 너무너무 중요해서. 누를때의 감도 중요하겠지만 해머가 때리고 반동으로 돌아오는 타이밍도 원래 피아노랑 달라서 트릴같은건 시도조차 불가능 할수도 있어요. 꼭 직접 두드려보고 구입하시길^^
09/02/16 15:11
제가 해머조차 없는 키보드를 사용하고있는데요
피아노를 배운 입장에서 키보드로 연습하는건 조금 감이 다르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키보드로 연습하다가 피아노 치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심심할 때 연주하는 수준의 개인적인 취미라면 크게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아 물론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되면 조금 애로사항이 있을 순 있겠네요
09/02/16 17:32
저는 밤에 마음놓고 치려고, 디지털 피아노 구입했는데요...대체로 만족합니다.
사놓고 한달정도는 매일 한시간씩 치고 그랬는데...요즘은 한달에 한번 정도..ㅡ.ㅡ; 디지털로 사시려면, 해머 건반으로 구입하세요.. 보통,,다이나톤 ,영창, 삼익, 야마하(좋긴한데 비싸요)등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가격은 인터넷에선 70~80만원 정도 하는게 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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