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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6 08:08
a라는 여자분이 싫지가 않다고 하시니....
싫지가 않은건지 아니면 이성으로 좋아하시는 건지 애매하네요. 친구로 좋아하는건 아니신것같고.... 능수능란하게 둘 다 관리(?)를 하시던지, 그게 힘들면 여자친구분과 a둘중에 한명을 택하셔야겠네요. 인생은 full of choices 이지요.
09/02/16 09:28
이성 문제가 아니라 사람vs사람의 문제로 봐도 A라는 분과의 만남은 그다지 좋은 만남이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적당히 인사 정도만 나누는 사이를 유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여자 친구분께도 인사 정도만 나누는 사이라고 하시면 그 정도는 납득해 주리라 생각되네요.
09/02/16 10:53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친구로 지낼만큼 그리고 보험으로 생각 할 만큼 사람마음을
그렇게 이용하질 못합니다. 진짜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싶거든요. 여자친구가 힘들다고 해서 A라는 여자한테도 다시는 보지말자고 한거구요. 지금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많이 안좋고 해서 A라는 여자한테 많이 흔들리는데... A라는 여자의 마음을 확실히 모르겠네요.. 제가 몇번이나 귀뜸을 줬는데도 그냥 친구로 생각한다는 말뿐인데 행동은 친구로 생각 하는거 이상이니까 말이죠^^ A라는 여자의 행동과 마음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ㅠ
09/02/16 11:58
A가 관리하시는 거 같습니다.
사귀자할때는 싫다고 했다가, 이제 와서 밥먹자, 술먹자, 차타자는 그냥 관리입니다. 물론 싫다는 여자 쫓아다녀 연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 여친이 있으시잖습니까? 사실을 정리해 보죠. 1. A는 프린스님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2. 이성으로서 사귀기는 싫다. 3. 밥먹자. 드라이브하자. 불러냅니다....뭡니까!! 이게!! 혹 A가 너무 좋아 올인해보겠다는게 아니라면, 명확히 거리를 안두시면 그 쪽 페이스에 말립니다.
09/02/16 13:25
프린스님// 쓴소리좀 해도 되겠습니까?
사람마음을 그렇게 이용하질 못한다고 하셨죠? 그럼 일단 A라는 여자분보다도 프린스님의 마음부터 확실히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자친구분과의 관계가 많이 안좋다고는 해도 아직 공식적으로 는 헤어지지 않은 상태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A라는 여자분의 마음이 먼저가 아니죠. A분이 프린스님과 사귈 의향이 있다면 "마침" 관계가 안좋은 지금 여자친구분과 헤어지고 A분과 만나고 A분이 프린스님과 사귈 의향이 없다면 비록 지금 관계는 안 좋지만 지금 여자친구분과 잘 해결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지신다는건 (물론 글에 직접적으로 쓰진 않으셨지만)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자친구분을 만나든 A라는 분과 만나든 항상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진심을 쏟으셨으면 합니다. A분이 아니라도 지금 여자친구 분과는 마음이 없으시다면 A분의 마음을 확인하기 전에 헤어지시는게 먼저구요. 설사 A분이 프린스님을 좋다고 하더라도 지금 여자친구 분과 잘 지내시고 싶으시다면 A라는 분을 하루빨리 정리하고 지금 여자친구분께 최선을 다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9/02/16 14:11
A 여자분이 마음 있는 것 같진 않은데요? 그 여자분께서 직접 말하셨잖아요. 그냥 친구로 생각한다고. 좋은 말로 '편한', 심한 말로는 '내 말 잘 듣는' 혹은 '내 뜻대로 하고 싶은' 친구 정도로 님을 대하는 것 같아요.
09/02/16 18:03
그냥 친구일 뿐인데요?? 고백 하시기 전에 정말 친하고 재밌게 지내셨었나보네요. 여자분께서는 그냥 동성적인 호감만 가득하신 상태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쳐내도 계속 친구사이를 간직하는 스타일인 것 같구요. 간단하게 말해서 글쓰신 분이 사심없이 친구로 지내실 수 있으면 연락 하시고 계속 헷갈려하고 혹시.. 싶어질 거 같다면 연락 끊으세요. 와도 받지 마세요. 이미 여자분에게 동성으로서의 느낌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정말 여간해선 이성적인 마음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여자분도 참 나뻤네요. 상대방이 계속 오해하고 마음고생 할 거 알면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려 하니까요.
09/02/16 19:21
글쎄요.
여자쪽이 하도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표현을 못하고 프린스님을 떨쳐버리지 못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프린스님이 진심어린 고백은 하지 않고 그저 티격태격 대기만 했잖아요.....그쪽에서 진심으로 '여성'으로 대해준다면 받아줄 가능성이 있으니까 계속 연락하는 것은 아닐까요? ... ... ... 는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인가요? 큭큭 중요한건 A의 마음도, B의 마음도, 여친의 마음도 아닙니다. 바로 프린스님의 마음이죠. 여자 친구를 왜 사귀시나요? A보다 좋아서 사귀시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한 쪽은 정리해야죠. 이런 걱정을 하시는 것 자체가, 여친이랑 잘 지내자니, A가 마음에 걸린다라는 것 같습니다. A와 100% 친구라면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여친을 설득하는 것이 좋겠고 여친이 좋은데, A가 계속 다가온다면 만나서 확실히 선을 긋는것이 삼자가 편안한 길일테고 여친이랑 사귀고 있으나 알고보니 A가 자꾸 거슬리면 A에게 확실한 대쉬를 하는 것이 좋겠죠.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건 프린스님의 마음입니다. 후회없는 선택을 하세요! 혹시 두 사람 모두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ps) B는 별로 필요없는 등장인듯?
09/02/18 00:47
답변 감사 합니다^^
여자친구와 지금 사귀고 있는것은.. 여자친구가 지금 많이 힘든 상황 입니다~ 주변일등으로.. 여자친구는 저를 너무 좋아해 주는데 저는 또 그렇게 마음이 가질않네요.. 제가 지금 걸림돌이 되어서 여자친구가 힘들어지면 여자친구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 간호사 일이 너무 힘들어질것같아 선뜻 쉽게 헤어지자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B라는 여자애의 등장의 이유는 B라는 여자애 때문에 A라는 여자애와는 어쩔수 없이 마주치가 되거든요 그래서 등장시킨거구요~ 사람 마음을 얻는것 주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같습니다. 복잡해서 미치겠군요. A라는 여자애는 절대 내색을 하지 않는 성격이니까 마음을 알수도 없고.. 분명히 어장관리 같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분명히 그런식으로 연락하는거면 연락하지마라고 딱 잘라 말했었는데 연락오고 하는거 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저 복잡 하기만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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