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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14 16:05:27
Name 천상비요환
Subject 다시 알바 질문이요 ㅠ_ㅠ
제가 지금 하려는 알바가 두개인데,
학점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더 나은게 뭘까요 ?


1. 학원알바.
주3회 6시간씩, 숙제 체크 지도. 중학생 수학. 시급 5000원

2. 호텔알바
시간, 요일 지정가능. 한다면 주1회 풀타임(8시간정도?) 시급 5500원.


학원알바는 시간을 너무 뺏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_ㅠ 한달월급은 36만원이지만;;;; 끄응
ㅠ_ㅠ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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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l기파랑lxl
09/02/14 16:08
수정 아이콘
알바에서 얻을 수 있는건 돈과 경험입니다.
단순히 돈만 목표로 한다면 과외만한게 없지요. 그리고 그 밑으로 주루룩 있을테고요.
그러나 알바가 어디 돈만 중요하답디까
맘같아서는 자식대신 옥살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거늘

고맙소 국선변호인선생
09/02/14 16: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중요한것은 시험기간에 1.2주정도 빼줄수 있느냐가 제일중요합니다.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그게안되면 학점이 박살나고 돈은 벌어도 마음이 아픕니다-_-.
부엉이
09/02/14 16:22
수정 아이콘
학기중에 알바하는건 많이 힘들어요. 사정만 허락한다면, 학기중에는 학교에 충실하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하겟다면 2번입니다.
TheLasid
09/02/14 16:27
수정 아이콘
네 학점관리 하실려면 알바는 미루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학점을 바짝 올리시는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고...알바하다가 괜히 학점에 펑크나면 계절학기를 들어야한다던가 다음학기에 재수강을 해야한다던가하는 손해도 생길 수 있고 말이죠.

알바하면서 배우는 경험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한 학기를 학업으로 불태우는 경험도 역시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주는C1
09/02/14 16:31
수정 아이콘
알바 하면서 하는것은 다 자기 관리 입니다.

저는 학교 다니면서 마트 알바도 했었습니다 4~12시 주 5일

그래도 학점 잘나왔죠.

아 근데 공대다니시면 안하시는게;; 전 상대라서요.
천상비요환
09/02/14 16:33
수정 아이콘
지금 장학금 받고있어서 3.0만 넘으면 되긴 하는데 나중에 하고싶은 일때문에 4.2정도가 목표입니다.
과는 법학과구요. 적절히 법과목+교양 섞어서 괜찮게 짠거 같아요.

요번 학년부터는 용돈정도는 제가 벌어쓸까 해서 알바해보려고 하는데,
ㅠ_ㅠ 힘든건가요 힝;
lxl기파랑lxl
09/02/14 17:35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용돈정도는 제가 벌어쓸까- 가 너무 무책임한것 아닌가요.

대학생이라면 이제 성인이고, 더이상 부모님에게 재정적 부담이 되어야 하지 않을 나이입니다.

대학이란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꿈을 위해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그로인해 사회에 나간 다른 같은또래 아이들보다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느껴야 하는것 아닌가요?

꼭 집에서 돈을 타 쓰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그게 정말 힘들고 잘 안될 경우에는 '부모님 성인이 되서도 손벌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셔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학생인 이상 모든 돈을 스스로 벌어쓸수는 없는거지만, 부모님이 돈을 주시는걸 당연하게 생각할 나이는 이미 지났다-라는걸 인지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실제적인 행동이 변하지 않을진 몰라도, 마음가짐이 어떻게 잡혀있는지는 중요한 문제죠.
큭큭나당
09/02/14 19:51
수정 아이콘
좋은 의도로 용돈 직접 번다는 의미로 질문하시는데 왜 그리 까칠하신지.
천상비요환
09/02/14 19:59
수정 아이콘
lxl기파랑lxl님// 실례지만 제가 님께 무책임하다느니 이런말 들을 이유는 하등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의 집의 재정적인 상황이나 제가 재정적 부담이 되는 건지 아닌지 님께서는 아무것도 모르지 않나요?
대학 물론 제 꿈을 위한 길이기도 하지만, 부모님의 꿈일 수도 있죠.
저의 집안사까지 굳이 말하고 싶지 않네요.
또한 전 대학 등록금이니, 입학금이니 전혀 부모님 돈으로 내지 않았습니다.
장학생이라고 댓글단건 안보시고 달으셨나보네요.

단지 용돈 한달에 10~20만원정도 받아 쓰고 있구요.

그리고 제가 용돈을 벌어볼까 -하는 것과 부모님이 돈을 주시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가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 참 황당하네요.

그리고 사회에 나간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부모님께 죄송해야한다구요?
전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전액 장학생으로 대학 다니는 게 죄송할 일인가요?
그럼 제가 공장이라도 가서 지금 12시간씩 일하면 부모님께 죄송하지 않구요?

우습네요.

제가 부모님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님이 왈가왈부 할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불쾌하네요. 제가 묻고 싶은건 학점에 연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알바가
1번인가, 2번인가이지 제 마인드에 대해서 물어본게 아니죠. 이런걸 오지랖이라고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천상비요환
09/02/14 20:02
수정 아이콘
lxl기파랑lxl님//
그리고 첫 댓글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하신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무슨말인지 해석좀 해주시겠습니까?
Roomineous
09/02/14 20:09
수정 아이콘
lxl기파랑lxl님// 사회에 나간 다른 같은또래들에 비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사회에 진출한 20대는 부모님 손을 빌리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20대는 손을 빌린다는, 무슨 그런 이분법적 분류인가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그 사람이 대학에 진학했건 사회에 바로 진출했건 간에 집에 부담을 줄 사람은 주고, 안 줄 사람은 안 줍니다. 집에서 돈을 타 쓰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겠지만 그걸 남한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인데 '꼭 이러이러해야만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부모님이 돈을 주시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지도 어떻게 아신다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단정지어 말씀하시는 거죠? 위에도 써있지만 장학금을 받는다 하셨고 이것만으로도 일반 학생들에 비해서 충분히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덧붙여 법학도로서 집이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푼돈(상대적 입니다.)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빠른 시간 내에 사시나 로스쿨등을 통해서 꿈을 이루어 법조인이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선의의 의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마음가짐 운운하지 마시죠. 실례입니다.
큭큭나당
09/02/14 20:09
수정 아이콘
저분 글마다 자주 툭툭 던져서 다른 분들이 태클 걸어도 잘 답변 안다시는것 같더라구요.
가끔 알수 없는 말도 좀 하시구요.
그냥 신경 안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알바 개인적으로는 2번 추천합니다만.
일 + 공부가 분명 쉽지 않기에,
장학금 어느정도 받으시고 여유 있으시면 그냥 공부에 올인하세요.
알바 경험도 좋겠지만, 학점 관리 잘 하시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천상비요환
09/02/14 20:12
수정 아이콘
큭큭나당님//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__
일단 목요일까지 생각할 여유가 생겨서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이수철
09/02/14 20:13
수정 아이콘
학비도 자기가 벌고 용돈도 자기가 벌면서 4.0 이상인 친구들 많이 봤어요...2번으로 강추하고 열심히하시고 연애랑 술이랑 겜만 안하심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wish burn
09/02/14 20:26
수정 아이콘
볼 것없이 2번이네요. 주3회 출근과 주 1회 출근.. 차이가 아주 크네요.
1주일에 45000원 차이나는데, 취업해서 돌이켜보신다면 별로 큰돈 아닙니다.
대학교 졸업하시고 몸으로 때우는 일 하실 건 아닐 듯 한데,
알바로 몸으로 때우는 거 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전장도 받으시고,용돈도 어느정도 받으신다니.. 무조건 2번.
토스사랑
09/02/14 21:32
수정 아이콘
전 예식장에서 3년간 알바했습니다.

마지막에는 홀 전체매니저까지 하면서 알바비도 4만원에서 4만5천, 5만원까지 받으면서 인정받는것에 보람도 느꼈는데요

예식장알바는 주말만 하니 제 입장에서도 참 좋더군요.

또한 짬이 되니 시험기간같은때에는 빠질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결론은 2번추천입니다.

저 알바 할 때 호텔 매니저 하시다 오신 분이 있었는데 호텔 알바 그렇게 편하답니다.

똑같은 업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또 가장 중요한게 님께서 요일정하실 수 있으니 가장 좋구요.

무엇보다 님이 어떤 진로를 선택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취업할 때 고객상대 아르바이트는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자소서에서 쓸 만한 내용도 많구요.

과외했다고 자소서에 쓸 만한 항목은 거의 없구요.
09/02/14 23:28
수정 아이콘
학점은 알바와 별개로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5일씩 알바하게되면 충분히 지장 주겠지만, 뭐 주3일이나 주1일이나 시간만 잘 쓴다면
학교생활에 크게 지장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예 안하는게 학점에는 가장 유리하긴 하겠지만요.
근데 학원알바는 잘 모르겠지만, 저 여섯시간 외에도 시간을 더 뺏길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같으면 2번하겠습니다.
알바에 시간을 더 쓰는만큼, 여가시간, 계획되지 않은 게으름 피우는 시간좀 줄이고, 계획적으로 시간만쓰면 충분히 학점,알바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상비요환
09/02/15 15:07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wish burn님// 토스사랑님// 쿠피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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