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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18:43
그냥 별건 없구요. 남한테 피해 안줄정도로만 지내시면 되요.
같은 사람이기 떄문에 공공장소에서 소란스럽게 지낸다던가, 만지거나 사진찍으면 안되는데 찍는다거나 그런거만 지켜주시면 될듯..하네요 가이드북 챙겨가시구요 대충 한번 읽어보시면 되요.
09/02/13 19:05
흠... 기억이 나는대로 적어보자면,
1. 서비스를 받았을 때 팁을 반드시 주어야 할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세세한 부분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시면 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본래 명기되지 않은 서비스"를 받았을 때 팁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안 주셔도 대놓고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2. 유럽은 차가 좌측통행이기 때문에, 길을 건널 때 우리가 주의해 보는 방향과 반대를 봐야 합니다. 이거 은근 위험하고 헷갈립니다. 길 건널 때 양쪽 다 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3. 우리와 달리 도로가 좁기 때문에, 인도에서 한발짝만 내려가도 교통사고 당합니다. 서울처럼 버스올 때 우르르 인도 내려가다간... ㅜㅜ 4. 신체적인 접촉이 조금이라도 있을 시에는 지나가는 말이라도 Excuse me(프랑스에서는 실부쁠레 였던가요? 기억이...)를 하셔야 합니다. 5. 화장실이 서울에 비해 적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게들도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고 쓴데가 많구요. 뭐... 저는 상관없이 맥도날드 화장실을 자주 애용했습니다. 6. 조그만 물이나 음료를 사서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뭐... 당장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09/02/13 20:08
영국은 그나마 괜찮은데 프랑스에선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화장실 이용이 거의 유료라 숙소에서 미리미리 해결하는게 중요합니다. 무단횡단을 생활화하세요. 현지인들 모두 막 무단횡단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심은 하시고. 그리고 차량 좌측통행은 영국만 그렇고 프랑스는 우측통행이에요. 영국이랑 몇국가 빼고 나머지 유럽국가 다 우측통행입니다.
09/02/13 21:35
유럽이 좌측통행이 아니고 영국 문화권 나라들이 좌측통행입니다.
유럽은 거의 대부분 우측통행입니다. 환율로 인해 물가가 살벌할 것이구요. 제일 힘든것이 마실 것(물을 비싼 돈주고 사먹는것), 그리고 화장실(돈 주고 가야하는 것) 특별히 다른 건 없네요. 전 그쪽 문화가 맘에 들어서 그런지...
09/02/13 23:51
영국에서 영어 쓸 때 발음 굴리지 마세요..
아니 유럽에서 영어 쓸 때 발음 굴리지 말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네요.. 워러가 아니라 워터 이렇게 발음 안굴리고 하셔야 할겁니다. 예전에 워러 달라고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다가 물통을 가리키니 그제서야 Oh! 워터!! 이렇게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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