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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1 02:04
루체비스타가 끝나서 아쉽네용 좀만 일찍이었어도.
솔직히 고1에다가 작업거는것도 아닌사이에 고궁 이런데데려가면 실망할테고, 그렇다고 최첨단시설을 가자니 미국에서 아무래도 문명의 이기를 못보고 자랐을리는 없고, 뮤뱅은 그시간에 안하구, 제가보기엔 대학로가서 연극한편 보여주는게 제일 좋다고봅니다. 2시나 3시 연극이나 뮤지컬 한편 잡아놓고, 점심저녁먹으면 딱이겠네요.^^ 대학로 맛집은 워낙 많으니까 딱히 추천안해도 갈데많습니다!!
09/02/11 02:27
신촌가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캠퍼스 투어-
학식도 맛있습니다. 대형강의실 몰래 들어가서 도강하는 재미도...... 물론 걸리면 책임 안집니다.
09/02/11 04:02
연극은 좀 빡셀수도..
예전에 미국에서 온 아는 동생 데리고 라이어보러 갔는데 얘가 빠른 한국말을 잘 못 알아듣더라구요 -_-;; 끝나고 나오는데 멀미를 하더라는 (ㅠㅠ)
09/02/11 04:14
미국에서 디즈니랜드를 다녔다면 롯데월드보고 실망할지도 -_- 전부산인데 만약 미국에서 누가온다면 남포동가서 돌아다니며 순대며 떡볶이며 먹으며 돌아다니다가 자갈치시장가서 회먹겠네여.. 가장 한국적인걸 체험하게 해주시면될듯. (미국에선 회나 순대나 떡볶이나 못먹어볼테니)
09/02/11 09:57
답변 감사합니다 ^^
연극, 롯데월드, 남산, 캠퍼스투어 중에 고르라고 해야겠네요. 하고싶다는 거 해줘야 나중에 저도 미국 놀러가면 얘가 저 잘 데리고 다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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