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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22:24
음.. 일단 문과계인지 이과계인지... 공부는 먼저랄꺼없이 계획을 잡아서 꾸준히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탐구같은경우는 개념을 단시간에 익히고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씩 꾸준히 복습하는게 중요한것 같구요. 언어, 수학, 외국어는 개념부터 차근히 하시는게... 언수외는 한꺼번에 끝내려고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09/02/06 22:35
가장 먼저 목표를 세우셔야 할 것 같아요! 일단 목표가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공부를 시작하셨고 교대나 사범대가 목표가 아니라면, 인서울 중위권 대학정도를 목표로 잡는 것이 현실적일 것 같구요.. 공부를 한지 워낙 오래되셨고 나이도 조금 있으시니 혼자 무언가를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면 종합반 등록하시고 6월, 혹은 7~8월까지 기초 쌓으시다가 마지막 100일은 독학+인강으로 스파트 올리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일단 아주아주 대략적으로 썼는데 혹시 더 궁금하시면 쪽지나 댓글 부탁드려요-
09/02/07 04:06
일단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부터 들이세요.
하루에 10시간은 앉아있고 난뒤에, 어떻게 뭘 공부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다시 올리세요. 그전까지는 언어는 기출문제 푸시고, 수학은 교과서(무시하면 그게 한계입니다.)&개념서 보시고, 영어는 기출문제 푸세요.
09/02/07 17:33
23살 4월에 전역과 동시에 수능공부를 했습니다.
말년휴가 다음날 재수학원등록하고 다다음날 대성모의고사 봤습니다. 5등급대가 뜨더군요. 공부해서 원하던곳들어왔구요 저는 그랬습니다. 언어영역은 각 문제가 요구하는바가 다 다릅니다. 개념을 잘정리하시고 수리는 교과서 영어는 단어위주로 듣기는 학원통학시 엠피를 달고살았구요 제일중요한것은 하루에 10시간 열두시간 앉아서 공부하기입니다. 재수학원 종합반 보통커리면 8시시작 저녁10시반쯤 끝나는데 따져보면 14시간반을 학원에 있는셈인데요. 뭐빼고 뭐빼고 하다보면 실제 순수히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안됩니다. 애들이랑 잡담하고 놀고 밥먹고 잠자고 이런시간을 최대한 줄여 책상에않아 순수히 집중해서 공부하는시간을 12시간이상으로 늘리는게 성패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스스로를 평가할때 6-7-8-9는 그렇게 공부한것같구요 막판10월에 약간 삐끗한게 큰 아쉬움입니다. 부디 후회없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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