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28 13:49
1번을 콤보로 하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경복궁안에 박물관까지 보시고 나면 좀 힘들것 같아요.
암사동 선사유적지 여기는 가본지 오래 됐는데 근처에 지하철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몽촌토성이면 제기억에 근처 석촌동에 고구려무덤유적지가 있을 겁니다. 오래전이라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잠실, 석촌호수 근처였던것 같아요. 날씨 추울때는 용산 국립박물관 -- 저도 어린이박물관만 다녀오고 아직 못가봤습니다. 이번주말에 가기로 계획이 잡혀있는데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박물관도 괜찮을 것 같아요.
09/01/28 13:50
딸기아빠님// 어이쿠 정말 감사드립니다..저도 박물관(전쟁기념관이나 국립중앙박물관) 생각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박물관은 많이 다녀 봤고..또 실제 배우는 역사랑 관련된 유적지를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가급적 실외로 나가려고 합니다. 몽촌토성근처에서 고구려 유적지까지 거리가 많이 먼가요?
09/01/28 14:08
jipll님// 남한산성도 생각해봤는데요 너무 볼거리가 없을까봐 걱정입니다..주변에 별다른게 없을 듯 해서요.
경복궁쪽으로 정하게 되면 볼거리는 많으니까요. 아~ 고민입니다;;
09/01/28 14:22
경복궁은 고궁박물관(조선황실박물관입니다.왕실물건위주로 전시했기 때문에 다른 박물관과 조금 다릅니다.)이 서쪽에 있고,동쪽에는 역사박물관이 있어서 겸사겸사하시기 좋습니다.안국동도 가깝고요.
창덕궁(과거 비원)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경치가 좋으니 봄가을이 좋습니다만,종묘랑 연결도 되어있고,특히 창덕궁은 가이드가 나와서 설명을 해주기때문에(대신 입장시간이 정해져있지만)좋은 편입니다. 규장각,부용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해서,어른이라면 당연히 저는 창덕궁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왜냐하면,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불탄 후 후기의 정치적 중심은 창덕궁이기도 하거든요) 날씨도 춥고 일정상의 문제들을 고려할 때,몽촌토성이나 암사동선사유적지(지하철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시면 됩니다)는 볼거리에 비해 발품을 팔기가 (중학생이라면)좀 그런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도 겨울엔 좀 춥습니다.(아니면 제가 갈 때만 추웠거나...) 물론,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참고바랍니다. (여름이라면,저는 행주산성을 추천해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09/01/28 14:26
happyend님// 예전부터 역사 관련 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리플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요새 중3 학생들이 한창 임진왜란, 광해군,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 효종의 북벌운동, 나선정벌 이 라인을 배우는 중이라서요^^; 물론 중1,중2 학생들도 같이 갑니다만.. 말씀해주신걸 보니 확실히 경복궁과 창덕궁쪽이 땡기네요. 사진 촬영은 다 허가된 곳인가요?
09/01/28 14:32
아...중3학생들이 그렇다면...남한산성,삼전도로 이어지는 치욕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남한산성은 주욱 걸어가면서 날씨만 좋으면 인천앞바다도 보인다는 곳이니 이러저러한 얘기를 할 수도 있고요.그곳이 백제시대 하남위례성의 옛터일 가능성도 있다는 가설을 통해 백제의 건국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같기도하고요....) 경복궁과 창덕궁(종묘)은 사진촬영은 무제한으로 가능합니다.겨울이라 볼만한지는 모르겠고요. 둘다 내부에 관상대가 있어서,왜 왕립천문대가 필요했는지를 설명하시기도 좋고요....(흠...이건 제 개인적인 관심사일 수도 있지만^^) 창덕궁,경복궁 사이의 길들을 보면,과거 육조거리,전의감거리,청계천을 중심으로 한 운종가(종로)들의 옛자취를 더듬을 수도 있고요... (현대 계동사옥이 옛 관상감 건물터입니다) 그럼,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저도 안산에 답사를 좀 갈일이 있는데...흐흐흐)
09/01/28 14:37
happyend님// 제가 그부분은 목이 터져라 열강(?)을 해서^^;; 그놈의 삼전도! 삼전도! 하면서요;;
그럼 경복궁하고 창덕궁 둘다 가는건 좀 무리일려나요?
09/01/28 14:43
음....아침일찍 나오셔서...경복궁 들러보고(박물관은 고궁박물관만 보셔도 되고,아니면 둘다 외면하시거나...)
안국동에서 점심먹고, 창덕궁으로 가시면 될지도 모르겠네요.여럿이 갔으니 걸어다니셔도 지루하지 않다면 둘 다 가능하실 겁니다.
09/01/28 15:01
happyend님// 제가 얼핏 기억하기론 경복궁하고 창덕궁사이 거리가 걸어서 20~30분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_-;;
어떤 녀석은 창경궁가자고 그러고 어떤 녀석은 창덕궁가자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