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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4 13:20
요즘 호주달러도 많이 올라서 물가가 싸다고 해야할지 어떻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 갔을 땐 1호주달러에 750원이었는데, 과일값이 굉장히 싸서 메론이랑 껍질채로 먹는 포도같은 거 매일 사먹었었어요. 밥은 한국식보다는 현지식이 훨씬 저렴했었고, 특히 차이나타운쪽 밥은 정말 싸고 양도 많았었구요. 또 근처 섬에 요트를 타고 가서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등을 하는데 10만원도 안냈던 것 같네요. 그런 레저활동은 확실히 한국보다 싸더라구요. 공원도 굉장히 시설이 좋아서 BBQ 시설 다 갖추고 있거든요. 한국 슈퍼에서 삼겹살 사가셔서 구워먹어도 참 맛있더군요. (여름 날씨라 덥긴 하겠지만...) 기타 관광지는 어차피 검색하면 나올 것 같아서 여러가지 팁만 말씀드립니다-
09/01/14 13:59
타롱가 동물원 추천하고요. 서큘러 키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추천합니다(이건 혼자 가신다면 패스..)
그리고 무슨 공원이 있었는데 거기도 추천합니다. 하이드 파크 북동쪽에 있습니다. 지도보시면 제법 큰 공원이니 쉽게 찾으실 듯. 하이드 파크 중심으로 유명소가 많으니 잘 돌아보시면 재밌는게 많으실 거에요. 시드니에서 버스타고 시 외곽으로 하루 코스로 산행가는 여행상품이 있는데 그것도 재밌습니다. 이건 공항 여행 라운지 같은데 팜플렛이 많습니다. 시드니 하이드 파크 서쪽으로 한인 식당이 제법 많으니 1시간 정도만 돌면 먹거리는 해결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간판도 한국어고 안에 점원도 한국인입니다. 물가는 ... 지금 환율이면 한국보다 좀 비싸다 싶은 정도일 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물을 사먹어야 한다는 점이죠. (한인 식당에서는 물을 공짜로 줍니다.) 백패커스는.. 혼자 가시면 외국인들과 같이 방을 쓰게 될텐데.. 거의 하숙 개념이고요. 하루 평균 30 호주 달라 정도더군요. ] 2주나 계실거라면 비행기 타고 브리스번 가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가시면 여름이라 정말 재밌겠군요!
09/01/14 14:31
오페라하우스, 전망대, 하버브릿지등등은 필수겠죠.
서큘러키에서 타룽가동물원가는 배가 있습니다. 오전에 탔다가 3시쯤 컴백하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맨리해변이 있습니다. 싱글이면 좀 쓸쓸할수도 있어요. 1시간 좀 넘는 거리에 '블루마운틴'도 볼만한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시간이 많으니 오페라도 여유되면 보시길...
09/01/16 00:20
페더대일(?) 동물원 있는데 입장료 저렴 +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 + 캥거루/타조같은 녀석 피딩 가능해요(녀석들은 방사상태). 좀 덜 알려져서(백팩에서 정보듣고 갔었음) 사람이 별로 없으니 동물들이 덜 피곤해서 나름 활발하더군요.
지금은 겨울이니까 거긴 여름이니까 본다이비치나 비치 하나 더 있는데 둘중 하나 가도 좋을거에요. 페리 타야하는데 원데이 패스(주 패스 있는지... 잘 모름) 끊으면 저렴하게 지하철 버스 페리까지 한방에 숑~ 일거에요. 오페라 하우스/하버브릿지 근처 노보텔(호텔+카지노)있는 곳에서 공연도 종종하고 노천 까페 많아서 한여름 즐기기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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