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분들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70세가 조금 넘으셨는데 평소에 운동삼아 박스를 주우러 다니십니다.

연세에 비해 몸도 불편하신 곳은 없고 기억력도 좋으시긴 한데

가끔 박스 줍는대만 너무 집중하시다보면 다른 지역까지 가게 되어

길을 헤메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매번 지나가는 분들께 길을 물어서

늦게라도 돌아오시긴 하셨지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는 지금 결혼 후 분가해서 살고 부모님이랑 할머니가 같이 사시는데 혹시 이런 할머니를 위한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휴대폰 친구 등록하여 위치를 추적하는 것도 생각은 해봤는데 할머니깨서 휴대폰을 잘 다루시질

못하여 거의 무용지물이고 그 무거운 걸 항상 목에 걸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장 중요한 건 충전을

자주 해주어야 하는데 그걸 신경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