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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05 01:22:50
Name 슈투카
Subject 왜 갑자기 대저그전 메카닉테란이 뜨게된건가요?
스타가 나온지 10년이 다되어가고있고 테란전략의 큰흐름이래봐야 크게두가지잔아요.

바이오닉과 메카닉.. 바이오닉은 대저그전에 자주사용하고 메카닉은 플포전에 자주사용했던게 지금까지의 방식입니다만

왜갑자기 대저그전 메카닉이 소위 필승전략이라고까지 말해지는걸까요?

직업이 게임만하는 프로게이머들이 10년간 어떻게보면 두가지밖에안되는 메카닉과 바이오닉을 대저그전에 적용안해봤을리는 없을테고

블리자드가 새로운유닛들을 추가시켜준것도 그렇다고 대대적인 유닛패치가 이뤄진것도 아닌데 대플토전만하면 나오는 메카닉이 땅에서

갑자기 솟은마냥 대저그전 필승전략으로 나오게된건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최연성선수가 계속 대저그전에 메카닉을 해왔고 요즘다른선수들이 그걸 발전시켰다고하는데 메카닉은 저그의밥이다고 하던사람들이

이제는 저그가 도저히 막을수없다라고 하는게 놀랍다기보다는 어이없어보여서 말입니다.

10년동안 머했나하는 의문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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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민
09/01/05 01: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테란이 저그상대로 메카닉이라고하면 타이밍승부였는데 요즘엔 그게아니죠..메카닉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다른점인듯 저그전에서메카닉 업그레이드의 재발견이라던가 맵의영향도 크다고 봄
StaR-SeeKeR
09/01/05 01:57
수정 아이콘
초반에 저그를 흔들고 메카닉을 가는 방법이 발견된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맵 탓도 있겠고요...
예전에는 원가스 맵이나 수비가 용이한 맵에서나 나왔는데, 요새는 대놓고 메카닉을 가도 초반에 위험한 타이밍이 적고 저그가 부유하게 가기도 힘든 게 문제죠.
메를린
09/01/05 02:10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땐 맵의 영향이 좀 큰거같네요.
Zakk Wylde
09/01/05 09:17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땐 맵의 영향이 좀 큰거같네요. (2)
김연우
09/01/05 09:36
수정 아이콘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10년전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은 분명 다르니까요.
현재의 메카닉 테란은 더블, 즉 앞마당 확보를 기반에 두고 있습니다. 본진자원만 가지고 싸우면 효율상 바이오닉이 훨씬 강하지요.

하지만 이윤열 선수 등장 즈음부터 빠른 앞마당이 대세가 되더니
서지훈 선수는 마린메딕 다수로 버티면서 앞마당을 먹었고
최연성 선수는 2배럭 1마린 상태에서 앞마당을 먹었고
이제는 1배럭 더블, 또는 입구 막고 노마린 더블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앞마당을 빨리 먹는 방법론이 개발됨에 따라 자원을 많이 먹는 메카닉이 힘을 발휘하게 된 것이죠.


물론 앞마당 외에도 여러 발전들 역시 포함입니다.
JesteR[GG]
09/01/05 11:3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최연성 때문이다....ㅜ라고 하고싶은 1人
☆낼름낼름☆
09/01/05 19:29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땐 맵의 영향이 좀 큰거같네요. (3)

테란이 입구 못막게 해놓으면 지금처럼 메카닉 하기 힘들걸요.
09/01/05 23:00
수정 아이콘
왜 정명훈선수의 이야기는 없는거지..
나다NaDa나다NaDa
09/01/06 00:12
수정 아이콘
MKMKM님// 제생각에 정명훈선수가 메카닉테란에 기여한 바는 없는 것 같은데...
오예스
09/01/06 13:42
수정 아이콘
나다NaDa나다NaDa님 // 방송경기에서 제대로 최연성식 메카닉 구사한 선수는 정명훈선수 아닌가요?
09/01/07 10:23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에서 정명훈(최연성코치) 신희승, 이영호 등등이 메카닉으로 멋지게 승리합으로써 자리를 잡은거죠
전엔 이렇게 자주 방송경기에 안나왔었어요... 다른선수도 아닌 최연성선수가 저그상대로 무조건 이긴다란 말을 한것도 테란게이머들에게 따라 연습해생각을 심어주었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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