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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5 12:13
통계학이 정말 어렵긴 어렵더군요. 고등학교때 수학을 제일 좋아했구 통계도 좋아해서 선택과목도 확률과 통계를 할 정도였는데 대학교과와서 통계학들어보니 정말 어려웠어요.
09/01/05 12:20
무조건 정보통계학 가세요.
그래도 개념있는 학교 가셨나봐요. 지금 제동생이 간학교는 1학년때 임의로 나눠놓고 학과선택에 과정이나 절차같은것도 설명못해서 바보같은 애들이 임의로 나눠논데로 그대로 졸업할것 같다는군요. 학과 공부가 아무리 어려워봐야 결국 학과공부이고 요즘엔 뭐 졸업할때쯤엔 한학기를 더 다녀서라도 학점은 어지간히 경쟁력 갖추고 나오더군요. 정보통계학이 취업면에서는 수학과보다 훨씬 좋습니다.
09/01/05 12:28
저희학교 후배이신가..;; 학부 명칭이 같네요..
단지 취업만이 목적이라면 통계가 그나마 편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통계학과라는게 많이 없다고 알고있어서.. 그러나 어려운건 멀하든 어렵습니다. 수학같은 경우는 과외선생이나 소형학원의 선생님정도는 하고 먹고 살수는 있습니다만..(결혼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확실히 이런건 아니겠죠?? 그렇다고 수학역시 금융계통에서 통계한테 밀리는건 아닙니다. 교수님들의 얘기를 들어보자면 오히려 금융계통에서는 수학과 나온사람을 더 선호한다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요한게 학교마다 수학과 통계학과의 선배님들 진출상황이 다 다릅니다. 저희학교 수학과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졸업하고 대학원진학을 합니다. 여자가 대다수고 남자가 거의 없는 비율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보니깐 다른 대학의 수학과 같은경우는 대학원보다는 오히려 취업한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여기는 대체로 남자가 더 많다다고 알고있습니다. pgr회원분 중에도 수학과나와서 삼성sds 취업했다는 분도 봤구요.. 다 자기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09/01/06 00:09
수학을 정말 제대로 공부하시면 유수의 회사에서 모셔가려고 기를 씁니다.
특히나 금융쪽에서 우대하니 정말 열심히하실 자신 있으시면 수학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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