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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4 15:34
그냥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강한 동물/ 약한 동물의 대비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디에서 본 거는 장난이나 재미삼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고 본 것 같은데 ;;
08/12/14 19:51
딴얘깁니다만, 사자의 사냥 성공률은 20퍼센트에 겨우 턱걸이하는 수준입니다. 가족 전체가 사냥에 나서는데도 말이지요.
암살자로 불리우는 표범의 경우에도 사냥 성공률은 30퍼센트 가량이죠. 그나마 아프리카의 대형 고양이족 중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것은 치타입니다. 40퍼센트의 사냥 성공률을 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단연 톱을 꼽으라면 미주대륙의 패자, 퓨마를 꼽아야겠지요. 이 녀석은 매우 영리하고 민첩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표범의 은밀함과 끈기에 치타의 민첩성을 동시에 갖춘 사냥꾼입니다. 치타 이상으로 사냥에 실패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요. 오히려 개과의 동물들이 군집생활을 하는 만큼 사냥의 성공률은 높습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아프리카 들개, 리카온들과 인도 북부의 악마, 붉은 승냥이떼와 만주벌판의 적랑 무리들이 있지요.
08/12/18 15:33
찾아보니 이건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가 속담화 된것 같네요
처음부터 사자가 맞긴 맞는거 같습니다. 과거엔 사자가 아프리카뿐만아니라 유럽이나 심지어 아시아에서도 서식했다는 말도 있네요. 어쨋든 답변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08/12/18 15:34
판님// 아마 아시고 게시지 싶습니다만, 치타는 성공률이 절반에 가깝지만 사냥할 먹이를 지킬힘이 없어서 하이에나나 사자, 표범등에게 자주 뺏기기 때문에 성공률만큼 포식하지는 못하죠. 아프리카 맹수들 가운데서 멸종가능성이 가장높은 동물이 치타죠. (코끼리등 인간이 밀렵해서 그런건 일단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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