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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3 20:28
SBS원래 한나라당쪽 그러니까 지금 정부쪽 경향이고
KBS는 정연주사장 해임후 sbs처럼 돌아섰고 MBC가 홀로 버티고 있죠... 승리의 마봉춘!!
08/12/03 21:39
공중파 방송사들이 신문사들에 비해 대놓고 이념적인 색깔을 많이 드러내거나 어느 당을 공식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문처럼 사설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논지를 주장하기보다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는데 더 치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느 당을 지지한다는 개념보다는 어느 쪽 이념과 가깝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또, 그 이념을 드러내는 강도도 조선, 동아, 중앙, 경향, 한겨레 신문과 같이 극단적으로 강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단어로 표기하면 '중도'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KBS는 지난 10년간의 중도진보 입장에서, 정권 교체와 사장 교체로 인해 최근 중도를 넘어 중도보수 측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구요, MBC는 쭈욱 중도진보 측이 맞는 것 같습니다. SBS는 쭈욱 중도보수 측인 것 같아요.
08/12/04 00:04
KBS는 특성상 친정부쪽으로 흐르는 편입니다.(일단 사장 임명권부터가..)
MBC는 공영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성을 많이 띄기 위해 노력을 하는 편이구요 SBS는 시작이 상업방송이었기 때문에 보수적 색채를 띌 수 밖에 없습니다. YTN역시 공영성이 있기 때문에 친정부성향을 띌 가능성이 높죠(KBS와 비슷합니다.) 다만 케이블 언론 전문방송이다보니 기자들의 저널리즘이 공중파보다 강한 편이라 돌발영상과 같은 코너도 꾸준히 유지될 수 있었죠 (지금은 막장이지만;;) 뭐 일단 방송은 신문보다야 사실보도에 치우치는 편이기 때문에 뚜렷하게 색채를 결정짓기는 사실 불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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